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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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방 강화 공약 제시... "핵추진 잠수함 개발…전술핵 재배치 또는 핵공유 검토"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9일 핵추진 잠수함 개발과 핵 잠재력 강화 등 국방력 강화를 통한 대북억제 강화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캠프사무실에서 "우리는 결단코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할 수 없다"며 "한미동맹을 더욱 강화하고 핵 억제력을 더욱 높일 수 있는 모든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미 원자력협정을 개정해 원자력의 평화적 용도 범위 안에서 일본에 준하는 수준으로 우라늄 농축 및 플루토늄 재처리 기술을 확보하겠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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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청년센터 근로자 대상 ‘찾아가는 청년 주거상담소’시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8일 서울 용산구 서울광역청년센터에서 ‘찾아가는 청년 주거상담소(근로자편)’를 시행했다고 밝혔다.‘찾아가는 청년 주거상담소’는 국토교통부, LH, 중앙청년지원센터 등 관계기관이 협업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대학교 등 청년들이 다수 모이는 장소를 찾아 청년 맞춤형 주거정책과 사업을 알리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충북청년센터, 한국항공대학교 등에서 청년 대상 주거 상담 교육을 3회 시행하기도 했다. 이번 상담소는 청년과 정책 사이 가교 역할을 수행 중인 전국 223개 청년센터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청년센터는 청년 기본법 및 각 지자체 조례에 따라 청년들에게 청년정책 정보 제공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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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창립20주년 맞아 ‘새 대국민 서비스 캐치프레이즈’ 발표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대국민 서비스 캐치프레이즈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새 캐치프레이즈는 ‘코레일_잇다’이다. 서비스 슬로건인 ‘마음을 잇다’와 연계해 국민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__’ 빈칸은 ‘세상을’, ‘추억을’, ‘만남을’ 등 다양한 메시지를 담아 국민과 함께하는 철도 서비스를 표현할 예정이다.또 부제인 '당신이 원하는 모든 길'에는 고객이 철도와 함께하는 길이 더 빠르고, 편하고,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코레일의 서비스 철학을 담았다.‘코레일_잇다’ 로고는 선로를 형상화한 반듯하고 깔끔한 디자인을 사용해 대한민국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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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알, 수서역에서 가정의 달 맞이 고객 나눔행사 열어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8일 수서역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간식 나눔 행사에 나섰다.에스알은 이날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해 수서역을 찾은 SRT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즐거운 열차여행 경험을 더하기 위해 도넛과 커피를 무료로 제공했다.이번 행사는 에스알과 함께 수서역 입점 매장, SRT 승무원 등 협력사 직원들이 함께해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함과 동시에 협력사와의 관계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에스알은 기대했다.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SRT를 변함없이 사랑해주시는 고객들을 위해 작은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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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측, 국민의힘 여론조사 방식 수용 재확인... "결과에 승복할 것"
무소속 한덕수 대통령선거 예비후보 측은 9일 국민의힘 여론조사 방식을 수용할 것이라는 뜻을 재확인했다. 한덕수 캠프 이정현 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대선 캠프에서 "우리는 단일화 방식에 대해 당에 일임했고, 최종적으로 당과 단일화 논의를 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우리가 앞서는 것으로 나와 당에서 우리를 후보로 내세우면 그대로 따를 것"이라며 "만약에 뒤지는 것으로 나온다고 해도 당연히 우리는 그 결과에 승복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수차례 약속했기에 이 여론조사 결과가 상당히 중요하다"며 "여론조사를 어떻게 적용하는지는 당내 문제이기에 당과 김문수 후보 간 최종적으로 결정해야 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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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李 파기환송 판결' 논란 논의... 전국 법관대표 소집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대법원 파기환송심 판결과 관련해 전국 법관 대표들이 모여 회의를 연다. 전국법관대표회의는 "구성원 5분의 1 이상이 법원의 정치적 중립에 대한 의심과 사법에 대한 신뢰 훼손 문제에 대해 전국법관대표회의에서 논의하고 입장을 정리할 필요가 있다는 이유로 전국법관대표회의 임시회의 소집을 요청했다"며 "임시회의가 소집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법관대표회의 규칙에 따라 법관대표 5분의 1 이상의 요구가 있으면 의장은 임시회의를 소집해야 한다. 아직 구체적인 일정과 안건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법관대표회의 내부에서 이번 임시회 개최 여부와 안건을 두고 치열한 토론이 오간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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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책사' 김현종, 트럼프 정부 당국자 전격 회동... 대선前 이례적 회동 평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외교·안보·통상 분야 참모인 김현종 전 국가안보실 2차장이 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당국자들과 전격 회동했다. 김 전 차장은 '이재명 후보 외교안보보좌관' 자격으로 이날 백악관에서 백악관 고위 당국자들과 만나 "한미동맹은 매우 중요하고, 가급적 강화 및 업그레이드해야 하며, 한미일 간의 협력 관계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이재명 후보의 입장임을 강조했다"고 소개했다. 이처럼 특정정당의 대선 후보 측 핵심 관계자가 한국의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미국을 방문해 미국 정부 고위 당국자들을 만난 것은 이례적인 일로 평가된다. 이에 대해 김 전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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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단일후보' 여론조사 마감... 김문수, 영남 방문 일정 취소
국민의힘이 9일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의 단일화를 위한 선호도 조사를 종료한다. 전날부터 이틀째 진행된 당원 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를 통해 두 후보 중 누가 더 나은지를 판가름할 전망이다. 당원 투표는 이날 오후 4시, 국민 여론조사는 오후 1시에 마감된다. 한편, 김 후보는 이날 예정했던 대구·부산 일대 현장 행보를 취소하며 당의 결정에 대한 대응책 마련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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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험지' 경북 방문... 1박2일 '경청 투어' 나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9일 당의 '험지'로 분류되는 경북 지역을 방문해 유권자들을 만난다. 이 후보는 이날 경북 경주를 시작으로 영천·김천·성주·고령 등 영남 지역을 방문해 1박 2일간 '골목골목 경청 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경청 투어는 오는 12일 공식 선거운동 전 마지막 지역 방문 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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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금주, 노후 걱정 없는 세상 만들기…골목골목 어르신 경청투어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고흥·보성·장흥·강진) 국회의원이 7일부터 이틀 동안 지역 복지센터와 경로당을 찾아 지역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을 기원하며 골목골목 경청 투어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경로당 순회 방문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께 존경·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세심하게 챙기는 민생 소통 행보인 것으로 보인다. 문금주 의원은 보성군 조성경로당·득량경로당·웅치경로당·회령경로당과 장흥군 한울재활노인복지센터·장흥노인전문요양원·사촌마을경로잔치·용산어동마을 노인회관·관산읍 노인회 간담회·회진면 작은음악회 등을 차례로 방문해 어르신 면담뿐만 아니라 점심 배식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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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걸 국회의원, 광주지방공인회계사회 초청 간담회 참석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광주 동남을) 국회의원은 8일 광주지방공인회계사회 회의실에서 열린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간담회는 광주지역 주력산업인 제조·건설업과 자영업의 침체극복방안·지역 경기 활성화 대책·미래 먹거리 산업인 인공지능(AI)·바이오·문화관광산업 육성 방안·공인회계사와 유사 직역 간의 분업 문제 등을 주제로 격의 없는 토론과 정책 대안을 모색키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안도걸 의원은 “광주·전남의 혁신적 산업 발전이 지역 기업 성장과 경제 활성화로 이어져 상생의 길로 나갈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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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 '외국인 안전리더' 발대식 가져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본부장 정종득)는 5월 7일 오후 2시 해운대센트럴 호텔에서 '외국인 안전리더' 발대식 및 양성교육을 했다고 8일 밝혔다.외국인 안전리더는 한국어와 자국어에 능통한 외국인 근로자로, 사업장 내외에서 산업안전보건 교육 통역, 비상 상황 대응 등 근로자들이 자발적으로 안전을 실천하고 현장에서 안전문화를 전파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이번 발대식에서 9개국(중국, 네팔,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미얀마) 출신의 외국인 근로자 11명이 외국인 안전리더로 위촉됐다.정종득 본부장은 “산업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이들과의 소통과 신뢰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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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의원, ‘심포니이연 작은도서관’ 개관식 참석
광명시 ‘심포니이연 작은도서관’이 지난 7일 문을 열고 지역 주민에게 개방됐다. 임오경 국회의원(광명시갑,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은 개관식에 참석해 작은도서관의 공공성 확대와 지역 문화기반 강화를 강조했다. ‘심포니이연 작은도서관’은 해모로이연 아파트와 인근 지역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책과 쉼, 이웃과의 소통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복합문화 거점으로서, 일상 속 공공성 회복의 공간으로 기능할 전망이다. 이번 개관은 임오경 의원이 대표발의해 2024년 12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시킨 「작은도서관 진흥법 개정안」과 HDC현대산업개발의 사회공헌사업이 결합되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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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가정의 달 맞아 기장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최대 전통시장인 기장시장에서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해양수산부와 한국수산회 주관으로 5월 9일부터 5월 13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기장시장 일원 자율상권구역 내 국내산 수산물을 취급하는 74개 점포에서 진행되며, 온누리상품권 소진 시 행사가 조기 종료될수 있다.기장시장을 방문하는 이용객이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 후 상인이 간편환급시스템에 구매내역을 등록하면, 기장시장 공영주차장(기장읍 읍내로94번길 9, 1층)에 마련된 환급부스에서 구매내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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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입법] 차규근의원 등 11인, 상속세 및 증여세법 일부개정법률안 제안
차규근의원 등 11인은 상속세 및 증여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제안했다고 8일, 밝혔다.제안이유 및 주요내용은 현행 상속세 및 증여세법에 따르면 특정법인과 거래 시 증여대상이 되는 거래의 당사자를 지배주주의 특수관계인으로 규정하고 있다.이로 인해 지배주주 본인과 거래한 경우 증여의제 대상에서 제외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 차규근의원측 설명이다.따라서 지배주주 본인이 특정법인과 거래를 통해 직계비속 등에게 이익을 분여하는 거래는 변칙증여의 거래유형으로서 증여의제 대상범위에 지배주주 본인과의 거래도 증여의제 대상 거래에 포함하도록 보완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차의원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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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월악산 국립공원 소규모 교량 합동안전점검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8일,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 이하 공단) 중부지역본부와 함께 충북 제천시 월악산 국립공원 내 소규모 교량시설물 5개소에 대한 합동안전점검과 기술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작년에 관리원이 공단과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소규모 공원시설물의 안전 확보와 지속 가능한 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관리원과 공단은 관계 법규 등에 따른 의무 점검 대상에서 제외됨으로써 안전 사각지대의 우려가 높은 소규모 교량시설물의 안전 확보에 점검의 초점을 맞췄다. 안전점검과 별도로 실시된 기술안전컨설팅은 우기 전 중점 점검사항, 교량의 주요 부재 및 부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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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장기근속 유도·사기 진작 위해 2025년 격무기피부서 11개 팀 선정
2025년도 경기도 격무기피부서(팀)에 건설업체의 위반 혐의를 조사하는 건설업조사팀과 하천 정비·수해 대응을 담당하는 하천시설팀 등 11개 팀이 선정됐다. 도는 어려운 환경이지만 꼭 필요한 부서에서 근무하는 직원을 격려하고, 이들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2016년부터 1년 6개월 주기로 격무기피부서 지정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팀으로는 ▲건설업체의 위반 혐의(페이퍼 컴퍼니 등)를 적발하고 행정처분을 담당하는 건설업조사팀 ▲하천 정비와 수해 대응을 담당하는 하천시설팀 ▲상시 재대본 운영 등 비상근무를 수행하는 사회재난대책팀과 자연재난대책팀 ▲발달장애인 관련 중점 과제를 수행하는 발달장애인지원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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