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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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가평 수해복구 현장 찾아 자원봉사 동참
경기도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 일대에 자원봉사단을 투입해 수해 복구를 이어가는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1일 자원봉사 현장을 찾아 복구 작업에 동참했다.김 지사는 가평군 상면 율길1리 피해현장을 방문해 복구 현황을 살피던 중, 파손된 비닐 천막과 토사로 덮인 밭을 보고 그 자리에서 장갑을 건네받아 수해 복구 작업에 참가했다.율길1리는 전체 농경지 중 포도밭 면적이 90% 이상인 지역으로, 폭우로 인해 인근 산에서 돌과 나뭇가지 등이 밭으로 휩쓸려 내려온 상태다.김 지사는 토사를 자루에 담아 밭 외부로 옮기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천막의 비닐을 제거하는 한편, 봉사자들이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쉼터 버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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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베트남 조국전선중앙위원회 대표단 접견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은 30일 오후 도의회 예담채에서 베트남 조국전선중앙위원회 대표단을 접견하고, 지방의회 차원의 우호 협력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이번 방문은 지난해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이뤄진 조국전선 대표단의 경기도의회 방문이다.대표단은 베트남 권력 서열 5위이자, 공산당 정치국 위원인 도 반 찌엔(DoVan Chien) 베트남 조국전선중앙위원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조국전선 고위급 인사들과 주한경제단체(VKBIA)인 쩐 하이 린(Tran Hai Linh) 한국-베트남 기업인투자자협회 회장으로 구성됐다.베트남 조국전선중앙위원회는 베트남 초대 국가주석인 호찌민이 1955년에조직한 조직으로, 청년·여성·농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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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의정정책추진단 신임단장에 김성남 의원 위촉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은 30일 의장 접견실에서 제11대 후반기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위원 위촉식을 열고 김성남 의원(국민의힘, 포천2)을 신임단장으로 위촉했다.이번 위촉식은 전임단장인 김시용 의원(국민의힘, 김포3)이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으로 선출됨에 따라 새롭게 위원을 위촉하게 된 것으로, 교섭단체국민의힘의 추천을 받은 김성남 의원은 평소 민생 및 교육현안 관련 정책발굴에 모범이 되는 모습을 보여 신임단장으로 위촉됐다.이로써 11대 후반기 의정정책추진단은 김성남 의원과 이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의 공동단장 체계로 운영되게 된다.김성남 신임단장은 “현장을 직접 찾아가고, 현장의 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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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경기안산1교·시흥과학고’ 신설
경기도교육청(임태희 교육감)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기르고 다양한 교육 수요를 위해 ‘(가칭)경기안산1교’와 ‘(가칭)시흥과학고’를 설립한다. 두 학교는 각각 다문화․일반학생의 공동 성장과, 이․공계 인재 양성에 중점을 둔다.‘(가칭)경기안산1교’는 다문화 밀집 지역의 교육 문제를 해결하고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키우도록 설계한 새로운 형태의 통합학교다.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이 함께 어울리며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중․고 교육과정을 연계 운영한다.특히 이중언어교육 강화하고, 학생의 강점을 반영해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국제문화이해 ▲다문화 국제바칼로레아(IB) ▲자연 탐구 중심 융합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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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교 현장 법적책임과 교직원 보호’ 주제 법률연수 콘텐츠 제작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오는 8월 1일에 ‘학교 현장의 법적책임과 교직원 보호’를 주제로 법률연수 콘텐츠를 제작・보급한다. 이번 콘텐츠는 지난해 신설된 도교육청 교직원법률지원담당의 1년간 현장 법률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교직원이 실제 상황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법률정보와 사례 중심으로 구성했다.도교육청은 교직원의 바쁜 업무 여건을 고려해 짧은 영상으로 콘텐츠를 제작하고, 도교육청 유튜브 채널 GO3와 경기도교육청남부연수원 마이크로러닝 연수에 탑재해 접근성을 높였다.주요 내용은 법률분쟁 종류・대처・지원방안을 담은 ▲(파트 1) ‘학교에서 마주치는 법률분쟁’과 교육활동 침해 사안 지원 및 정당한 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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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주거복지정책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성공적 마무리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7월 31일,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주거복지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진행한 ‘2025 인천형 주거복지정책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도시공사 광역주거복지센터가 주관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에서 주거복지 관련하여 ▲정보제공 및 상담 10건 ▲홍보 및 교육 8건 ▲네트워크 구축 및 활용 14건 ▲주거개선사업(집수리) 방안 22건 ▲청년 정책 26건 등 5개 분야, 총 80건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접수돼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심사는 정책적 필요성, 창의성, 실현 가능성, 논리적 완성도, 기대효과 등을 기준으로, 내·외부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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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여름철 전통시장 농축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인천광역시는 여름철을 맞아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오는 8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평깡시장, 부평종합시장, 진흥시장, 신거북시장, 거북시장, 만수시장, 계양산전통시장, 작전시장 등 총 8개 전통시장 내 178개 점포에서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국내산 신선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30%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1인당 환급 한도는 2만 원이며 구매 금액에 따라 환급 금액이 달라진다. 구매 금액이 3만 4천원 이상 6만 7천원 미만일 경우 1만원, 6만 7천원 이상일 경우 2만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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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최대 250만 원 지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최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5년 2차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8월 1일(금)부터 8월 14일(목)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영환경개선사업은 ▲점포환경개선(간판 교체, 내·외부 인테리어 등) ▲홍보 및 광고(홍보물 제작, 온라인 홍보 등) ▲스마트기술 구축 및 위생·안전(키오스크 구입, 매장방역, CCTV 설치 등)을 지원함으로써 소상공인들의 경영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한다. 신청업체는 위 3가지 단위사업 중 한 가지 사업을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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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쿠팡이츠서비스와 함께 배달업 종사자를 위한 나눔 행사 개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7월 31일(목) 오후 2시부터 인천문화예술회관 주차장에서 쿠팡이츠 서비스와 협업해 인천 지역 배달업 종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생수, 음료 및 안전용품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시민들의 생활 편의를 책임지고 있는 배달업 종사자들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는 생수와 이온음료, 쿨마스크 등 시원한 음료와 여름철에 필요한 물품 등을 제공했다. 또한, 배달업 종사자의 교통법규 및 안전수칙 준수를 독려하기 위한 ‘나의 다짐’ 폼보드 서명 캠페인과 볼 뽑기 추첨 등 안전용품 나눔행사도 함께 진행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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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소암마을~대건고교 간 도로 개통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종합건설본부는 소암마을~대건고교 간 도로 개통식을 진행하고, 8월 1일부터 통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통식에는 하병필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정일영 국회의원, 이재호 연수구청장 등 지역 인사와 주민 약 200여 명이 참석해 개통을 축하했다. 총사업비 342억 원을 투입해 추진한 이 도로는 총길이 400m, 폭 30m의 왕복 4차로 규모로 건설됐다. 구간 내에는 봉재산 하부를 통과하는 연장 270m의 봉재터널이 포함돼 있으며, 도로 양쪽에 보행자 도로와 자전거도로를 함께 설치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모두 확보됐다. 이번에 개통된 소암마을~대건고교 간 도로는 봉재산으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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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외국인 부동산거래 규제 법안 당론 추진… "역차별 좌시못해"
국민의힘 부동산시장 안정화 대응 태스크포스(TF)는 31일 국회에서 '외국인 부동산 실태 점검 및 역차별 방지 토론회'를 열고 외국인 부동산 취득 요건을 강화하는 내용의 법안을 당론으로 추진키로 했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토론회에서 "주요 지역에 외국인 부동산 매입이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실거주보단 투기 목적이 분명한 사례도 있다"며 "반면 국민은 대출 규제, 세금 강화, 다주택자 제약 등으로 내 집 마련 기회 자체를 박탈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국민을 향한 불공정 역차별을 더는 좌시할 수 없다"며 "외국인 실거주 확인 의무화 및 부동산 거래 사전허가제 전환 등을 포함하는 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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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병 외압폭로' 박정훈 특검 출석…尹측근 이시원은 피의자 조사
채상병 사망 사건 초동조사 당시 윗선의 수사 외압을 폭로했던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이 31일 순직해병특검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했다. 박 대령은 이날 오후 1시 25분께 서울 서초동 특검 사무실에 나와 지난 16일에 이어 두 번째 조사를 진행했다. 박 대령의 법률 대리인은 "박 대령이 항명 혐의로 수사 받을 때 허위 진술을 한 증인들이 일부 포착됐고, 그 부분(진술한 부분)에 대한 객관적인 증거가 일부 드러났"며 "박 대령을 모해할 목적으로 위증한 이들에 대한 수사를 촉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해병대 수사단의 채상병 사건 초동조사 기록을 경찰에서 회수하는 과정에 관여한 의혹을 받는 이시원 전 대통령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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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쟁점법안 野 필리버스터 예고에 방송법 우선 처리 가닥
더불어민주당이 31일 방송 3법 등 5개 쟁점 법안에 대한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 진행 방해) 방침을 전하자 '우선 처리 법안'쪽으로 추진키로 했다. 김병기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윤석열의 거부권 남용으로 멈췄던 민생·개혁 입법에 속도전을 내겠다"며 "8월 4∼5일 본회의에서 방송 정상화 3법, 2차 상법 개정안, 노란봉투법, 양곡관리법과 농수산물유통 및 가격안정법을 통과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5개 쟁점 법안에 대해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를 예고한 상태다. 이에 민주당은 시급성과 중요도 등을 고려해 방송법을 먼저 처리하는 것으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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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구치소 측 특혜 의혹 관련 "尹, 수사 못받을 정도 건강악화 아냐…본인이 거부"
윤석열 전 대통령이 건강상 이유로 특검 소환조사 등에 불응하는 과정에 특혜 의혹까지 일자 서울구치소 측이 "수사받지 못할 정도로 크게 건강 상태가 악화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서울구치소 의료과장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3대특검 종합대응 특별위원회' 현장점검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수사를 못 할 정도로 건강상에 문제가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날 민주당 전현희·김병주 최고위원을 비롯한 특위 위원들은 일각에서 제기된 각종 특혜 의혹 등에 대해 묻자 김현우 서울구치소장은 "전직 대통령이라는 이유로 (윤 전 대통령을) 인치하지 않은 것이 아니다"라며 "절차에 따라 본인에게 통보하고 수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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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경남도당, 도민 1만명 규모 윤 전 대통령 부부에 10만원씩 손배소송 추진 지원
경남도민들이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상대로 1인당 10만원씩, 10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소송에 나섰다. 민주당 경남도당과 법무법인 믿음은 31일 경남도의회에서 경남 1만인 소송단 모집 기자회견을 열고 "12·3 계엄은 내란이면서 동시에 윤석열 부부가 저지른 국정농단이다"며 "부부 재산을 환수하거나 손해배상으로 재산상 손실을 가하는 것이 가장 큰 응징이다"고 주장했다.민주당 경남도당은 1만명 참여를 목표로 소송단 모집을 지원하고, 법무법인 믿음은 소송 수행을 맡게 된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민사2단독 이성복 부장판사는 지난 25일 시민 104명이 윤 전 대통령을 상대로 1인당 10만원을 배상하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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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관세율 15% 적절한 수준…대미투자 규모는 부담"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31일 한미 무역협상 타결과 관련해 입장을 전했다. 송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정부 협상단과 삼성의 이재용 회장, 현대자동차 정의선 회장 등 민간 외교관들의 노고가 컸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15% 관세율로 합의가 된 점은 일본이나 유럽연합(EU)과 동일한 차원이기 때문에 적절한 수준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몇 가지 짚어야 할 부분은 있는 것 같다"며 "그동안 우리나라는 자동차는 관세율이 제로였지만 일본은 2.5%를 적용받고 있었다. 동일하게 15%의 관세율이 적용되면 상대적으로 일본 차의 경쟁력이 커지는 점이 우려된다"고 지적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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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관세협상 실용외교 성과 평가... "국익·식량안보 지켜… 한미동맹 더욱 확고"
더불어민주당이 31일 한미 관세협상 타결과 관련해 "이재명 정부의 국익 중심의 실용외교가 거둔 값진 성과"라고 평가했다. 김병기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역시 이재명 정부다. 국익 중심 실용외교는 옳았다"며 "출범 2개월 만에 국민의 큰 기대에 값진 성과로 응답해준 이재명 대통령과 정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협상을 통해 한미 간의 산업 협력은 더욱 강화되고 한미동맹도 더욱 확고해질 것"이라며 "특히 우리 농민의 생존권과 식량 안보를 지켜냄으로써 민생 경제 회복에 대한 대통령과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시켜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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