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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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촌농산물도매시장 봄철 기초거래질서 위반행위 단속 강화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남촌농축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는 봄철 농산물 출하 증가와 하절기 유통 성수기를 앞두고, 남촌농산물도매시장 내 기초거래질서 준수 강화를 위해 오는 12일부터 집중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중도매인 간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하고, 이용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구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지정 구역 외 부적정 영업행위, 농산물 등 물품의 상시 적치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관리사무소는 단속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단계별 행정처분을 적용한다. 위반 시 1차 경고, 2차 업무정지 10일, 3차 업무정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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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전 세계 홍역 유행 감염 주의 '당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함에 따라 해외여행 중 홍역 감염 위험이 커지고 있어, 시민들에게 홍역 유행 국가 방문 또는 여행 후 홍역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고 전파 예방 조치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코로나19 이후 해외여행이 증가함에 따라 전 세계 홍역 발생 건수도 함께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자주 방문하는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도 홍역이 지속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홍역 유행 국가를 통한 산발적인 유입과 지역 내 제한적 전파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당분간 해외 유입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필리핀,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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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로 초미세먼지 농도 27% 개선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 말까지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실시한 결과, 초미세먼지 농도가 제도 시행 전(2018. 12. 1.~2019. 3. 31.) 같은 기간 대비 약 27% 개선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9년 계절관리제 도입 이래 가장 낮은 수치로, 인천시의 대기질 관리 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보여준다.올해 여섯 번째로 시행되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초미세먼지가 고농도로 발생하는 시기인 12월 1일부터 다음 해 3월 31일까지를 대상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다. 제6차 계절관리제 기간 인천시의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23.5㎍/㎥로, 제5차 계절관리제(2023.12.1.∼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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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대한민국연극제 인천 홍보대사로 배우 5명 위촉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5월 8일 문학시어터에서 오는 7월 개최되는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인천’의 공식 홍보대사로 송옥숙, 손병호, 이일화, 예지원, 장영남 배우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윤도영 인천시 문화체육국장과 한국연극협회 인천시지회장인 김종진 연극제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본선에 진출한 전국 16개 시도 대표 극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들은 모두 연극 무대를 중심으로 오랜 기간 활발히 활동해 온 실력파 연기자들로, 연극제의 정체성을 살리는 동시에 대중과의 친화력을 높일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 연극제의 홍보활동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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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자택 주변 24시간 경비... 경찰 "후보 요청 등 종합 고려"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의 자택 주변에 경찰이 24시간 경비 인력을 배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서울 종로구 한 후보 자택 주변에 서울경찰청 기동대 인력을 24시간 투입하고 있는 상황이다. 경찰은 후보 측의 요청과 첩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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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복 기장군수, 기획재정부에 정관선 예타 통과 염원 담은 범군민 서명부 전달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9일 ‘도시철도 정관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한 범군민의 염원을 담은 서명부를 기획재정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정종복 기장군수, 정동만 국회의원, 박홍복 기장군의회 의장은 국회에서 기획재정부 김윤상 2차관을 면담했다. 14만2786명의 서명부를 직접 전달하면서, 도시철도 정관선 건설에 대한 지자체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11만1111명 범군민 서명운동’은 철도 레일을 형상화하는 숫자 ‘11’을 상징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지난 3월부터 시작됐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한 달여 만에 서명 목표인원을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전달한 서명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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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TK 방문서 표심 호소... "파란색·빨간색 말고 일할 머슴 골라달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9일 'TK(대구·경북)' 경청투어에 나선 가운데 전통시장 등을 찾아 표심을 호소했다. 이 후보는 경북 영천시와 칠곡군에서 "6월 3일은 우리가 대한민국의 주인으로서 주권자의 권력을 행사해 나라의 운명을 결정하는 날"이라며 "내 운명을 결정할 도구를 잘 골라야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머슴의 제1조건은 잘생긴 것도 아니고, 파란색이냐 빨간색이냐도 아니다"라며 "진짜 중요한 것은 충직하냐, 두 번째 중요한 것은 유능하냐가 아니겠나"라고 되물었다. 이어 "이번에는 정말 색깔이나 연고 말고 나라를 위해 일할 사람을 골라달라"며 "이재명이 아니어도 상관없으니 그렇게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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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차량 교체’ 국가예산 지원 법안 의원 56명 공동 발의
국민의힘 윤영석(경남 양산시 갑)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손명수 의원 노후한 한국고속철도(KTX) 차량 교체에 국가 예산을 지원하는 '철도산업발전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9일 공동대표로 발의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26명 참여했고, 조국혁신당, 진보당 의원도 각각 1명씩 참여해 여야 의원 54명이 개정안에 이름을 올렸다. 개정안은 노후 KTX 교체 비용 일부를 국가가 지원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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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재명 후보 선거 홍보물 공개... "당 고유색 청색·보수 적색으로 통합 의미"
더불어민주당이 9일 '미디어데이'를 열고 이재명 대선 후보의 선거 과정에서 사용될 벽보와 현수막, 로고송 등 주요 홍보물을 공개했다. 김영호 선대위 홍보본부장은 "태극 문양을 모티브로 민주당의 고유색인 청색과 보수의 적색을 함께 사용해 국민 통합의 의미를 담았다"며 "'대한민국 상승'의 의미로 빨간색의 삼각형으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선거운동 슬로건은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 지금은 이재명'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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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이재명 지지선언... "尹 추종 세력 심판"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9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소나무당은 이날 국회에서 송 대표의 옥중 메시지를 공개하며 "이재명 후보 지지를 전 당원의 총의를 모아 선언한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메시지에서 "이번 대선은 진보와 보수의 대결이 아니다"라며 "대한민국 자유와 민주, 헌법 질서를 무너뜨리려는 윤석열 내란수괴와 추종 세력을 심판하는 선거"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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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당, 尹 12일 공판서 재구속 촉구... “증거 인멸 우려”
조국혁신당이 9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판을 앞둔 가운데 재구속을 촉구하고 나섰다. 혁신당 윤석열·김건희 공동정권 청산 특별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내란수괴 윤석열이 구속되지 않은 채 사회를 활보하며 자신의 범죄를 정당화하는 궤변을 쏟아내고 있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다음 재판인 12일 공판에서 윤 전 대통령을 반드시 재구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귀연 재판장이 (윤 전 대통령) 구속 취소의 사유로 제시한 '날짜 계산법' 따위는 궁색한 핑계일 뿐"이라며 "재구속만이 무너진 사법부의 신뢰를 회복할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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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골목골목 선대위' 구성... 지역 동네 민심잡기 본격화
더불어민주당이 9일 '골목골목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추미애 의원이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았으며, 조정식·김태년·박홍근 등 4선 이상의 의원들을 전진 배치해 지역 곳곳 현장 민심을 듣고 민생을 챙기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추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첫 회의에서 "'내가 이재명이다'라는 각오로 후보가 직접 가기 어려운 곳곳마다, 특히 그동안 선거 과정에서 민주당 후보가 최저 득표한 지역이나 한 번도 가보지 못한 동네를 중심으로 민심을 제대로 청취하겠다"며 "정치는 골목에서 시작하고 주민 속에서 자라나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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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부터 대선 공식 선거운동 개시... 현수막·명함 활용 가능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2일부터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대선 하루 전인 다음 달 2일까지 공직선거법이 제한하지 않는 방법으로 22일간 자유롭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다만 정당은 시설물 등을 이용해 자당의 정책이나 정치적 현안에 대한 입장을 홍보할 수 없고 이미 게시된 현수막은 오는 11일까지 철거해야 한다. 선관위는 10∼11일 대선 후보 등록을 받고, 후보 기호를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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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방송 찬조 연설 참여할 '국민 연설원' 공개 모집
국민의힘이 대선 방송 찬조연설자로 참여할 '국민 연설원'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대통령 선거운동 기간 시행되는 방송 찬조 연설을 국민과 나누는 것"이라며 "'함께 앞으로'라는 당의 목표에 맞춰 청년들뿐만 아니라 삶의 애환을 담아 연설해주실 중장년 국민들의 참여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설원에 응하려면 13일까지 스마트폰 등으로 촬영한 3분 이내의 연설 동영상과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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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선관위 김한규 선거법 관련 조사에 반발... 박찬대 "제정신인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의원의 정책토론이 선거법 규정에 어긋나는 것인지 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에서 9일 "받아들이기 어려운 행태"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지난 2일 중앙선관위가 주관한 정책토론회에 나가 마이크를 이용해 "성남시장, 경기도지사로 성과를 낸 이재명 후보가 경제를 살리겠습니다"라고 말했는데 선관위는 김 의원의 행동이 선거법 규정으로 금지돼있는 '확성장치를 사용한 선거운동' 등에 해당하는지를 조사하고 있다. 민주당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인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어처구니없는 행태"라며 "대법원에 이어 선관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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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지도부, 단일화 논의 의총서 충돌... 김문수 "강제단일화 안돼" 권영세 "대단히 실망"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대선 후보 등록 개시를 하루 앞둔 9일 국민의힘 지도부와 김문수 당 대선 후보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와의 단일화 문제를 두고 갈등이 극으로 치닫는 형국이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9일 대선 후보 선출 후 처음으로 의원총회에 참석해 "당 지도부는 현재까지도 저 김문수를 끌어내리고 무소속 후보를 우리 당 대통령 후보로 만들기 위해 온갖 불법 부당한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 즉각 중단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내용이 대단히 실망스럽다"며 "우리 의원들께서 기대하신 내용과는 완전히 동떨어졌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모두발언 후 김 후보는 의총장을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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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만 의원, 정관선 예타통과 촉구 범군민 서명부 기재부에 전달
정동만(부산 기장군, 국민의힘)국회의원은 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획재정부 김윤상 2차관을 만나 ‘정관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촉구’ 범군민 14만 서명부를 정종복 기장군수, 박홍복 기장군의회 의장과 함께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서명운동은 정동만 의원 주도로 지난 3월 정관읍 좌광천에서 시작됐다. 서명운동 시작 당시 목표인원은 11만1111명으로, 부산 지하철 1호선(노포역)과의 연계 강화를 바라는 군민의 하나된 염원을 표현했다.서명운동 시작 이후 ▲기장군 ▲부산시의회 이승우, 박종철 의원 ▲기장군의회 박홍복 의장 및 구본영·박우식· 맹승자·박기조·구혜진 의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관내 대대적인 서명운동이 전개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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