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경륜 정종진 선수, 경륜 '새역사' 역대 최단기 500승 달성
■ 2016년 9월 홍석한의 500승 달성 기록보다 180경주 빠른 최단기 기록 생계를 위해 동대문 시장을 달리던 무명의 사이클 선수가 한국 경륜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그 주인공은 정종진(20기, SS, 김포)으로 지난 5월 3일 토요일, 광명스피돔에서 열린 18회차 2일 차 15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경륜 역사상 가장 빠른 기간에 통산 500승을 달성했다. 종전에 한국 경륜에서 가장 먼저 500승을 달성한 선수는 홍석한(8기, A2, 인천)으로 그는 2016년 9월 2일, 793경주째 출전해 500승(평균 승률 63.1%)을 달성했다. 하지만 정종진은 그보다 180경주나 빠른 613경주 만에 500승(평균 승률 81.6%)을 달성했다. 정종진이 경륜에 입문하기까지
-
우원식 국회의장, 안동 산불 피해 성금 전달 및 이재민 위로
우원식 국회의장은 3일 경북 안동을 방문하여 산불 피해복구 지원 성금을 전달하고 임시주거시설 조성현장에서 이재민들을 위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 의장은 경북도청을 찾아 국회직원 2340명이 모은 성금 3400여만원을 경북·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그러면서 우 의장은 “소방관·진화대원·자원봉사자·공무원의 노고에 깊은 김사를 표한다”며 “유례없는 이번 대형 산불을 교훈 삼아 (기후변화대응·조림수종개선·화재장비보강) 등 새로운 산불대응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우 의장은 "국회는 (산불방지대책·생계비지원·특별법제정) 등을 논의하기 위해 ‘산불피해 지원 대책 특별위원회’ 구성을
-
이재명 “계엄 피해 소상공인 지원…지역화폐 대폭 확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4일 “내란사태로 소비가 위축되면서 그 피해는 고스란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몫이 됐다”며 “불법 계엄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을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소상공인·자영업자 정책발표문’이라는 제목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코로나와 3고(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끝 모를 내수 부진까지 견뎠지만 불법 내란 사태의 직격탄 맞았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이 후보는 “이로 인해 민생의 중심이 무너지고 있다”며 “불법 계엄 피해 회복을 위한 비용을 공동체가 함께 분담하겠다”고 밝혔다.특히 “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 발행 규모를 대
-
한덕수, 국힘 경선 패배한 한동훈에 “고생했다, 만나자” 위로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최종 경선에서 패배한 한동훈 후보에게 위로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캠프 관계자는 4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한덕수) 후보께서 어제(3일) 한동훈 후보에게 ‘그동안 고생했다. 만나자’라는 메시지를 보냈다”며 “통화 연결이 되지 않아 문자를 보낸 것”이라고 전했다.한덕수 후보는 전날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장에 내정된 한동훈 전 대표에게 추후 자신의 주 공약인 ‘개헌 연대’에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할 것으로 관측된다.앞서 한동훈 후보는 전날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 전당대회에서 득표율 43.47%를 기록해 56.53%를 기록한 김문
-
김문수 “대법원장 탄핵, 히틀러보다 더하다” 비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4일 더불어민주당에서 조희대 대법원장을 탄핵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것에 대해 “히틀러보다 더하고 김정은도 이런 일은 없다”고 비판했다.김 후보는 이날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 및 전직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다음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김 후보는 “의회를 다 장악해서 대통령도 계속 탄핵하고 줄 탄핵을 31번 하고 그것도 모자라서 또 대법원장까지 탄핵한다는 건 뭐 하는 건가”라며 “국민 여러분 이런 것을 용서할 수 있느냐”라고 지적했다.이어 “이 민주적이고 위대한 나라를 히틀러, 김정은, 스탈린, 시진핑의 나라보다 더 못한 나라로 끌고 가려고
-
권향엽 대표발의, LPG충전소 셀프 충전 허용 법안 등 국회통과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순천광양곡성구례을)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기안전관리법 및 액화석유가스법 개정안이 1일 국회 본회의 문턱을 최종 통과한 것으로 전해졌다.권향엽 의원은 지난해 8월 전기안전관리법과 액화석유가스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국회 산자중기위는 지난 4월 8일 위원회 대안으로 법안을 의결했고 같은 달 30일 법제사법위원회는 위원회 대안을 수정 의결했다.이번에 통과된 전기안전관리법 개정안은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하는 경우 지자체에 신고하도록 했다. 또한 충전시설의 화재·폭발 등을 대비해 보험가입을 의무화하여 피해자의 신속한 구제를 가능하게 했다. 알다시피 전기차가 급증하면서 충전 사고 사
-
이준석, 국회서 결의대회 열어…"나약한 국힘과 기득권 민주는 방 빼야"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3일 "계엄을 앞두고 할 말 하지 못한 나약한 국민의힘 세력, 젊었을 때만도 못한 기득권 행세를 하는 더불어민주당에 두 글자로 말한다"며 "방을 빼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대선 필승 결의대회를 열고 양당을 싸잡아 "본인 욕심 때문에 대한민국에 정체를 만드는 두 세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우리가 지난 1년 가까이 작은 정당으로서 국회 내에서 옳은 소리를 해도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면 오히려 그 인고의 세월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 대선에서 우리는 계엄을 일으킨 세력과 입법 폭주로 대한민국을 망가뜨린 세력 양쪽을 비판할 수 있는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의힘에 대해
-
이재명, 강원·동해 유세 나서…“정권교체, 공산주의로 몰지 말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3일 강원도 동해안 일대에서 '골목골목 경청투어'를 진행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속초 중앙시장, 양양 전통시장, 강릉 안목해변 등을 다니며 시민들과 만났다. 이 후보는 각 방문지에서 즉석연설을 통해 "정치는 국민이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릉에서 이 후보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 국민의힘을 겨냥해 "자기 혼자 잘 먹고 잘살겠다고 계엄하고, 비호하고, 헌법을 어기고 온갖 나쁜 짓을 하는 이런 사람들한테 권한을 주면 어떻게 되겠는가"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투표가 총알이다. 정말 혁명의 수단"이라며 "제가 말하는 혁명은 더 나은 세상을 위한 화끈한 변화니까 이상하게 공산주의로 몰지 말기 바
-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김문수 선출..."반명 위해선 어떤 세력과도 연대할 것"
국민의힘은 3일 전당대회를 열고 김문수 후보를 최종 대선후보로 선출했다.김문수 대선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세력의 집권을 막기 위해서라면 어떤 세력과도 강력한 연대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김 후보는 이날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전당대회의 후보 수락 연설에서 이같이 말하고 "국민과 우리 당원들께서 납득할 수 있는 절차와 방식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그는 "민주당은 31명에 대한 탄핵안을 제출했다. 자유 민주주의 시장경제, 헌법에 어긋나는 온갖 악법을 만들어 냈다"며 "예산을 삭감해서 정부를 마비시키고 있다. 국회의원을 동원해서 방탄 국회를 만들었다"고 지적했다.이어 "역사상 최악의 국회 독재"라며 "벌써 두 번
-
김태흠 충남지사 “민주당 의회 쿠데타로…나라 위태롭다”
김태흠 지사는 2일 “민주당은 지난 3월 경제부총리 탄핵안을 발의해 놓고 기회를 엿보다가 대법원이 이재명 후보에 대해 유죄취지의 파기환송 판결을 하자 뒤늦게 보복성 탄핵 추진을 했다”며 “민주당이 당초 탄핵 사유로 꼽은 (내란공범의혹·헌법재판관 후보자 미임명) 등은 얼토당토않은 사안들이다”고 비판을 쏟아 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결국 경제 사령탑인 경제부총리가 민주당의 탄핵 공세를 견디지 못해 전격 사퇴했다”면서 “당장 대미 관세협상에 차질은 물론 국무위원이 14명으로 줄어들어 국정운영에도 빨간불이 켜졌다”라고 강력하게 규탄했다. 이어 그는 “행정부를 마비시키고 정권 잡는 데만 혈안이 된 민주당
-
권향엽 국회의원 “헌법이 금지한 차별…법률로 용인해선 안 돼”
민주당 권향엽 (순천광양곡성구례을) 국회의원은 헌법재판소 헌법불합치 결정을 반영하여 국가유공자의 자녀 간 연령차별을 없애는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2일 대표 발의한 것으로 전해졌다.현행법은 국가유공자의 유족 중 같은 순위자가 2인 이상일 경우 유족 간 협의에 따라 1인을 지정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협의가 안 될 때는 ‘주로 부양하거나 양육한 사람’ 그마저도 없을 경우 ‘나이 많은 사람’에게 보상금을 주도록 돼 있다.그런데 올 4월 헌법재판소는 자녀 간 협의가 이뤄지지 않거나 부양사실이 명확하지 않을 경우 단순히 연장자란 이유로 보상금 수령자가 결정되는 연장자 우선 조항이 헌법
-
LH, ‘신혼·신생아·다자녀’ 전세임대 입주자 모집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신혼·신생아·다자녀 가구 등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전세임대주택 입주자 상시 모집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전세임대주택은 입주 대상자가 거주할 주택을 직접 찾으면 LH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 계약을 체결한 뒤 이를 입주 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제도이다.이번 공고는 전국을 대상으로 총 9050호를 모집한다. 유형별로는 △신혼·신생아Ⅰ유형 5800호 △신혼·신생아Ⅱ유형 1000호 △다자녀 유형 2250호이다.‘신혼·신생아 전세임대Ⅰ, Ⅱ’ 유형은 신청일 현재 무주택자이면서 2년 이내 출산한 자녀가 있는 신생아 가구, 한부모가족, 혼인 7년 이내 (예비)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한다. 소득 및 자산 기준에
-
에스알, 전 직급 맞춤형 리더십 교육 확대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조직의 지속성장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리더십 교육 체계 전면 확대에 나섰다.에스알은 지난달 30일 대표이사 등 경영진을 대상으로 ‘경영진 리더십 교육’을 열었다. ‘임원의 역할과 책임’, ‘성과를 내는 임원의 조건’을 내용으로 이뤄진 이날 교육을 시작으로 경영진부터 실무자까지 총 5단계에 걸쳐 체계적인 역량개발에 나선다. △중간관리자 리더십 △실무자 리더십 △셀프 리더십 △관리자 리더십 교육까지 직급별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에스알은 2023년까지 관리자 중심으로 리더십 교육에 나섰으나 지난해부터 중간관리자와 주임급 이하 직원까지 리더십 교육 대상을 확대했다. 급변하
-
경기도 ‘미세먼지 공동대응 실천 공모전’ 개최
경기도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6월 20일까지 ‘미세먼지 공동대응 실천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에 대한 생활 속 실천방안을 통해 정책 제안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에는 대기환경 개선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2~5인)으로 참가할 수 있다. ‘푸른 하늘은 APPA(Air Pollution Policy Audition)’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실천형과 연구형 2개 분야로 진행된다. 실천형은 생활속에서 쉽게 실천가능한 미세먼지 저감 활동과 경기도의 대기환경 정책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영상물, 이미지 등 홍보 콘텐츠를, 연구형은
-
경기도, 동물 등록 자진신고 및 집중단속 운영
경기도가 5월부터 ‘2025년 동물 등록 자진신고 및 집중단속 기간’을 운영한다. 올해 자진신고 기간은 5월~6월, 9월~10월 연 2회다. ‘동물등록제’는 동물보호법에 근거해 소유자의 반려동물 양육에 대한 책임 의식을 강화하고 유실·유기 동물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시행 중인 제도다. 주택 및 준주택에서 기르거나, 그 외의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는 반드시 동물등록을 해야 하며, 반려 목적의 고양이 등록은 선택 사항이다. 1차 자진신고 기간은 6월 30일까지로, 등록신청은 동물병원 등 지정된 등록대행기관에서 등록 대상 동물과 함께 방문하면 된다. 동물등록대행기관은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하거나
-
경기도, 바다향기수목원 가정의 달 특별 프로그램 마련
경기도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안산 대부도 인근에 위치한 바다향기수목원에서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 기획전시, 숲 해설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바다향기수목원은 경기도가 운영하는 공립수목원으로 지난 2023년 리모델링을 통해 조성된 ‘바다향기전시관’을 갖추고 있다. 수목원 내 ‘바다향기전시관’에서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이번 특별기획전은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자연의 생명력과 예술적 감동을 동시에 선사한다. 특히 한종순 작가의 ‘자연을 물들이다’라는 전시에서는 식물을 이용한 천연염색 작품이 전시되고, 작가와 함께하는 어린이 천연염색 체험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전시 기간 동
-
정동만 의원, 국회 산중위 보임 “부산 현안 해결에 최선”
정동만(부산 기장군, 국민의힘)국회의원은 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하 산중위)로 보임됐다고 밝혔다.22대 국회 개원 이후 산중위에 부산 지역구 의원의 부재로 부산 현안을 국회 차원에서 다루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번 정 의원의 보임으로 지역 산업 전반의 육성에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정 의원 지역구에 고리 원전 본부가 위치한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국가 에너지산업 육성과 부산 중심의 글로벌 원전 강국 도약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도 전망된다. 정 의원의 총선 공약이 실현된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산단의 전력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23.7월)과 기장군 전력반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