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경기도, 민선 8기 3년 ‘기회’를 정책으로 만들었다
민선 8기 경기도가 출범한 지 3년이 지났다.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목표로 대한민국 ‘기회수도’를 만들어가겠다고 선포한 민선 8기 경기도는 지난 3년간 도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 경기도가 시행한 대표 정책사업과 그 성과를 ▲기회 ▲민생경제 ▲돌봄·안전 ▲기후 4대 열쇳말로 나눠 돌아봤다. ■ ‘기회소득’으로 더불어 사는 미래를 준비 민선8기 경기도는 출범과 동시에 시장이 보상하지 못하는 사회적 가치를 공공정책의 영역으로 끌어올리는 실험에 착수했다. 바로 ‘기회소득’이다. 시행 3년째를 맞는 기회소득은 시장경제의 한계 너머에 있는 사회적 가치를 도민의 실생활 속 기
-
김동연 경기도지사, ‘호국보훈의 달’ 보훈단체장 초청 간담회 열어
김동연 도지사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단체장들을 만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했다. 김동연 지사는 23일 도담소에서 도(道) 단위 13개 보훈단체장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열고, “경기도에 보훈 가족이 20만 명쯤 된다. 역사 바로 세우기와 보훈 가족에 대한 존경과 존중과 예우가 대단히 중요하고 경기도도 그런 면에서 최선을 다하고자 애를 쓰고 있다”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참전명예수당을 26만 원에서 제가 취임한 뒤에 60만 원까지 올렸고,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보훈단체 해외전적지 순례도 지원했다. 국립연천현충원 준공이 ’27년에 예정돼 있어 보훈가족 여러분들, 특히 경기도 보훈가족 분들의 편의와 위상 강
-
정종복 기장군수, 지역건설업 활성화 위해 주요 공사현장 방문 소통
부산 기장군은 지난 20일 정종복 기장군수가 지역건설업 활성화를 위해 군 대형 공공사업인 ‘대변~죽성교차로간 도로개설공사’ 현장을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정 군수는 현장에서 지역건설업체 참여 현황을 점검하고 건설현장의 애로사항 청취하면서 현장 관계자와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또한 이번 현장방문에는 ‘장안 치유의 숲 진입도로 개설공사’ 등 다른 공공사업의 현장 관계자들도 참여해, 관내 주요 건설현장에 지역업체 참여 확대와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지방공공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최우선 동력인만큼, 군은 이번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지역건설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실질적 참여 확대를 위해 현장과
-
與, '코스피 5,000특위' 출범...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 열겠다"
더불어민주당이 23일 국내 주식시장 신뢰 회복 방안을 논의할 '코스피 5,000' 특별위원회를 출범했다. 민주당은 특위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 사항인 '주주 충실 의무' 상법 개정을 논의해 조속히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위 위원장인 오기형 의원은 이날 출범식 후 기자들과 만나 "이번 상법 개정안의 요지는 거수기 이사회가 아니라 책임을 지는 이사회로 바꾸자는 것"이라며 "최대한 빨리 (처리)하는 게 맞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전에는 반대하는 의견이었던 법무부도 원칙적으로 공감하고 동의한다는 입장을 개괄적으로 밝혀왔다"고 전했다.
-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생활체육이 도민 일상의 즐거움 되도록 지원할 것”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은 21일 시흥시체육관에서 열린‘2025 경기도의회 의장배 에어로빅힙합대회’에 참석해 참가선수들 및 관계자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경기도 에어로빅힙합협회 주최의 이번 대회는 일상 생활에서 누구나 쉽게에어로빅과 힙합을 즐길 수 있도록 생활체육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열린 가운데 도내 각 시군에서 모인 선수들과 도의회 안광률(더민주, 시흥1) 교육기획위원회위원장 및 관계자 등 5백여 명이 참가했다.대회는 에어로빅, 에어로빅스, 힙합, K-POP 등 4개 종목에서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혼합부, 어르신부 등 다양한 부문으로 진행됐다.김진경 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생활체육은 우리
-
경기도교육청, ‘경기공유학교 수업위탁형 프로그램’ 본격 운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정규 수업 시간 중 학습소외 학생을 위한 ‘경기공유학교 수업위탁형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심리적·환경적·언어적 요인 등으로 학교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교육활동을 제공함으로써, 학교 안에서 지원하기 어려운 다양한 교육적 요구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수업위탁형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개별화된 교육활동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정규 수업 중 12차시 이상, 60차시 이내로 운영된다. 출결은 학교장이 사전 승인한 경우 ‘기타 부득이한 사유’로 출석 인정이 가능하며, 최소 3명 이상의 학생이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한국국제바칼로레아(IB) 교육학회 춘계학술대회서 기조강연 펼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1일 경북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열린 ‘2025 한국국제바칼로레아(IB) 교육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석해 ‘교육본질 회복을 위한 미래 대학입시 개혁 방안’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펼쳤다. ‘IB교육과 변혁적 교육 패러다임’을 주제로 개최한 학술대회에는 국제바칼로레아(IB) 교육 전문가와 현장 교원, 연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미래 교육의 방향성과 혁신 방안을 모색했다.임 교육감은 강연에서 학생 역량 중심의 새로운 대입제도 개혁 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구축한 ‘하이러닝 AI 서‧논술 평가 시스템’을 시연해 참석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임 교육감은 “이 자리
-
법원, 김용현 구속심문 25일로 연기…재판부 기피신청 계속검토
법원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추가 구속을 위한 구속영장 심사를 연기하기로 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한성진 부장판사)는 김 전 장관의 구속영장 심문기일을 열고 "여러 사정을 고려해 심문기일을 25일 오전 10시로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김 전 장관 측은 조은석 내란 특검팀의 추가 기소와 이에 연계된 추가 구속영장 발부에 강하게 반발하고 법적 대응을 시도해왔다. 이날 심문에도 김 전 장관은 불출석했다. 법원은 김 전 장관 측이 낸 재판부 기피 신청과 관련해선 간이 기각 여부를 계속 검토하기로 했다.
-
인천시, 사회적경제기업 민간 판로 확대 업무협약 체결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6월 20일 옹진부천산림조합임산물유통센터(조합장 이성림),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김용구)와 함께 사회적경제기업의 민간구매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이 생산하는 우수한 제품이 공공시장뿐만 아니라 민간시장에서도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민간 유통·입점 지원 협력 ▲판로 개척을 위한 공동 기획전 ▲마케팅 및 홍보 활동 ▲사회적경제기업과의 연계 및 정보 공유 ▲지속 가능한 경제 생태계 조성 등 다양
-
인천시, 친환경 버스 운행 시스템(에코드라이빙) 도입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친환경 버스 운행 시스템(에코드라이빙)’ 운영을 통해 환경 보호와 재정 절감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달성했다고 밝혔다. ‘에코드라이빙(Eco-Driving)’은 차량에 특수 센서를 설치해 운전자의 주행 습관을 모니터링하고, 이를 분석·표출하는 기술이다. 모니터를 통해 제공되는 피드백은 운전자에게 경각심을 주어 급가속과 급제동을 줄이고, 정속 주행을 유도하는 등 주행 습관의 변화를 유도해 연료 소비를 줄이는 친환경 운전 방식이다. 인천시는 2024년 2월부터 준공영제 시내버스 2,097대 가운데 1,558대(CNG 등 차량)를 대상으로 에코드라이빙 장치를 설치하고, 운전자의 주행 습관 개선을 통한 환경
-
李대통령, 국방 안규백·통일 정동영·외교 조현 등 11개 부처 장관후보 지명
이재명 대통령dl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선을 단행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새 정부 첫 내각 후보자들을 발표했다. 우선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는 더불어민주당 중진인 안규백 의원을 지명했다. 1961년 5·16 군사쿠데타 이후 첫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통일부 장관 후보자로는 민주당 중진 정동영 의원, 외교부 장관 후보자로는 조현 전 외교부 1차관을 지명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로는 배경훈 LG AI연구원 원장을 발탁했고, 보훈부 장관 후보자에는 권오을 전 의원이 낙점됐다. 환경부 장관 후보자로는 민주당 김성환 의원이
-
인천시, ‘Next Incheon’ 포럼 개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6월 23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Next Incheon (Inner City Global Initiative)’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2024.4.27.)에 발맞춰, 인천시가 수립 중인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의 정책 방향성과 실행 전략을 대내외에 공유하고, 시민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시민을 비롯해 정비사업 자문단, 추진단(TF),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행사는 총 2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에드워드 양 총괄계획가(MP)가 미래정주환경, 장소 혁신, 탄소중
-
인천시, ‘아이(i) 플러스 이어드림’ 첫 행사 성공 개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회장 박규홍)는 지난 6월 22일 영종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마운틴홀에서 제1회 ‘아이(i) 플러스 이어드림’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미혼남녀의 건강한 만남을 지원하고, 결혼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대규모 만남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있거나 관내 기업체에 재직 중인 24세부터 39세 사이의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총 100명(남녀 각 50명) 모집에 1,058명이 신청해 10.6: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청년층의 실질적인 만남에 대한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결과다.행사는 연애코칭, 1:1
-
김건희 특검팀, 8개 수사팀 구성·각 2개 사건 담당 전망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내부에 총 8개의 수사팀을 구성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민 특검은 곧 8개 수사팀을 구성해 팀당 사건 2개씩를 담당하게 할 것으로 전해졌다. 1개 수사팀은 부장검사 1명을 포함한 검사 5명과 수사관 등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특검은 현재 검사 40명의 파견 요청을 완료한 상황이다.
-
조은석 내란특검팀, 尹재판 첫 참여…김용현 구속심문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3일 처음으로 윤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재판에 참여한다. 조 특검은 이날부터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 혐의 재판 공소 유지에 나선다. 특검법에 따라 이미 기소된 윤 전 대통령 등의 내란 사건을 지난 19일 검찰로부터 넘겨받은 데 따른 것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 심리로 이날 오전 열리는 재판에는 박억수 특검보가 출석할 예정이다. 조 특검은 직접 법정에 출석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
인천시, ‘2025년 인천 청년정책 해커톤’ 행사 성료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6월 21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인천 청년정책 해커톤’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인천광역시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 군・구 청년정책협의체 대표단이 함께 모여 청년정책을 고민하고 시, 군·구 지자체 간의 청년 연대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행사는 총 2부로 구성돼 진행됐다. 1부에서는 시, 군·구 청년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지역별 정책 현안 사례 발표와 청년정책 활동 공유가 이뤄졌다. 특히, 인천의 9개 시, 군・구 청년협의체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간 협력 기반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공동협약서 체결식도 진행됐다
-
KEIT, 2024년 공공기관 경영평가 우수 등급 달성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원장 전윤종)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24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전년 대비 한 등급 상승한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87개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 2월부터 약 4개월 간 진행됐으며, 재무실적과 생산성 등 기관 운영의 효율성과 사회적 책임 등 공공성을 경영과 사업부문으로 나눠 균형있게 평가했다.KEIT는 경영부문에서 기관 내부회계를 민간 기업 수준으로 끌어올려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재정건전성을 개선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업부문에서는 미래 반도체와 AI 팩토리 등 첨단기술 확보와 제조업 혁신을 위한 신규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산업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