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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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건축물 위험성평가 표준모델 교육’ 실시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3일, 부산도시공사 대강당에서 건축물을 진단·점검하는 민간업체 종사자 및 부산도시공사 담당 감독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위험성평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관리원은 정부의 안전 정책 강화로 위험성평가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시설물 진단·점검 분야 종사자의 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성평가 표준모델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이날 교육은 위험성평가 표준모델 개발 기법을 부산도시공사에 전수하고, 두 기관이 합동으로 개발한 건축물 위험성평가 표준모델을 민간에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축물 유지관리 기술 사례 및 시설물통합정보관리시스템(FMS) 유의사항 등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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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혜인, “십대여성 지원센터 폐지가 약자와의 동행이냐”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가 오세훈 서울시장의 서울시립십대여성건강센터 나는봄(이하 ‘나는봄’) 졸속 폐지를 규탄했다.용혜인 대표는 7월 3일 오후 3시 40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십대여성 지원센터 폐지가 오세훈식 약자와의 동행이냐”며 “서울특별시는 위기십대여성을 낭떠러지로 내모는 운영종료 절차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나는봄에서 근무해온 종사자들과 청소년 이용자, 공공운수노조 사회복지지부 활동가들이 참석해 발언했다.나는봄은 전국 유일의 시립십대여성건강센터로 성매매, 성폭력, 임신 등 다양한 위기상황에 놓인 여성 청소년에 대한 의료지원과 심리상담, 생활용품 지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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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의원, <국민이 지키는 나라> 출간 기념 북 콘서트 개최
정청래 국회 탄핵소추위원과 국회 측 법률 대리인단 17인이 함께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과정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기록한 책 <국민이 지키는 나라>가 출간된다.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서울 마포을, 국회 국방위원회)은 오는 4일 저녁 7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국민이 지키는 나라> 북 콘서트를 열고,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소추에 참여한 국회 측 법률 대리인단과 함께 뒷이야기를 나눈다고 3일 밝혔다. 북 콘서트는 정치평론가이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활발히 활동 중인 오창석씨(국가기획위원회 정치행정분과 전문위원)의 사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북 콘서트에는 '8:0 만장일치' 탄핵 인용으로 전 국민의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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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폭염에 레일 온도 낮추는 ‘자동살수장치’ 점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해 선로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이날 오후 충북 옥천 인근 경부고속선과 일반선(심천~영동 구간)에서 ‘자동살수장치’를 점검했다.자동살수장치는 여름철 레일온도가 높아지면(고속선 48℃ 이상) 자동으로 물을 뿌려서 레일의 열기를 식히는 장치다. 현재 코레일은 고속선과 일반선 457개소(약 220㎞)에 스프링클러 형태의 자동살수장치를 설치해 레일온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다.이와 함께 관련 규정에 따라 레일온도가 55℃ 이상 서행운전, 64℃ 이상이면 운행을 중지하고 있다.특히 올해 신규 설치한 개소에 대한 집중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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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고용노동청장, 혹서기 폭염 취약 현장 직접 살펴
부산지방고용노동청(청장 김준휘)은 혹서기(7~8월)를 맞아 건설, 조선, 물류 등 폭염 취약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30일 행정안전부에서 폭염 재난 위기경보를 '경계'단계로 격상한 데 따른 조치로, ▲물 ▲바람·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 등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김준휘 청장은 7월 3일 첫 번째로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부산진구 소재 건설현장을 방문해 폭염 대응 이행 실태를 점검하며, “사업장 특성에 맞는 온열질환 예방대책을 면밀히 수립하고,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체감온도 33도 이상 폭염작업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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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 소재 음식점에서 육회비빔밥 섭취 후 장출혈성대장균(EHEC) 감염증 집단사례 발생
경기도와 질병관리청 수도권 질병대응센터는 최근 경기도 남양주 소재 음식점에서 육회비빔밥 섭취 후 장출혈성대장균(이하 EHEC) 감염병 집단발생이 확인됐으며, 현재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HEC 감염증은, 장출혈성대장균(Enterohemorrhagic Escherichia coli) 감염에 의한 출혈성 장염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여름철(6~8월)에 자주 발생하는 대표적인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이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제2급 감염병으로, 감염 시 심한 경련성 복통, 오심(구역질), 구토, 미열, 설사 등이 주요 증상으로 나타난다. 증상은 5~7일 이내 대체로 호전되지만, 환자의 10%(주로 10세 미만 소아나 노인)는 합병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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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AI 등록제’ 전국 최초 시행
경기도가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인공지능(AI) 사업의 내용을 도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는 ‘경기도 AI 등록제’를 전국 최초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AI 등록제는 인공지능 기술의 불투명성과 신뢰 부족 문제를 완화하고, 윤리성과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공에서 추진하는 AI 활용 서비스의 정보를 공개하는 제도다. 공개 대상은 도와 시군,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AI 기반 사업이며, 주요 항목은 ▲AI 서비스명 및 운영 기관 ▲도입 배경 및 목적 ▲주요 기능 및 기술 유형 ▲사용 데이터 및 출처 ▲AI 알고리즘 및 작동 원리 ▲성과와 윤리적 고려사항 ▲개인정보 처리 여부 등이다. 공개된 정보는 7월 둘째 주부터 경기도청 누리집의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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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3월 평택항 기업 간담회 열고 기업건의 반영해 제도 개선 견인
외국국적 수출입 자동차 화물선의 국내 연안운송 허가기간을 연장해 달라는 경기도 건의가 정부에 반영되면서 국내 자동차 수출기업의 운송 효율성과 통관 속도 개선, 물류비 절감 등 실질적 효과가 기대된다. 경기도는 지난달 30일 해양수산부 허가 방침을 통해 2025년 6월 30일로 끝나는 외국적 자동차운반선의 수출입 자동차화물 연안운송 허가기간이 2028년 6월 30일까지 3년 연장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3월 말 김동연 지사 주재로 평택항에서 열린 ‘트럼프 관세 대응 비상경제회의’에서 수출기업이 제기한 건의사항에 따른 것으로 경기도는 이후 해양수산부와 연안운송 허가기간 연장에 대해 협의를 계속해 왔다. 당시 간담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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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경기도, 감염병 상시대응체계 구축
경기도가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토대로 역학조사관을 확충하고 말라리아 경보체계 도입,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대상 예방접종 지원 등 민선 8기 감염병 상시대응체계를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 감염병 상시대응체계 구축의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도는 먼저 코로나19 발생 초기였던 2020년 역학조사관을 6명에서 9명으로 증원해 감염병 연구, 발생 감시, 유행 차단 등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같은 해 3월 감염병예방법 개정 이후 시군에서도 역학조사관을 임명할 수 있게 되면서 시군 역할조사관은 0명에서 100명으로 증가했다. 올해 6월 기준 도내 역학조사관은 총 109명(도 9명, 시군 100명)으로 시군 단위에서도 감염병 대응에 전문성을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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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에 이동노동자 간이쉼터 3호점 문 열어
경기도는 2일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에 ‘용인 이동노동자 쉼터 3호점’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새로 문을 연 이번 쉼터는 경기도가 설치한 16번째 간이형 쉼터다.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이동노동자 복지 증진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배달·택배·대리운전 기사 등이 업무 중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흥구청과 기흥역(분당선), 강남대역(용인경전철) 인근 상가 밀집지역에 자리했다. 용인시 내 세 번째 이동노동자 쉼터인 이곳은 총 27㎡ 규모의 가설건축물로 조성됐다. 냉난방기, 소파, 테이블, 냉온수기, 휴대폰 충전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폭염과 한파로부터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휴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이용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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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반도체·AI 육성 담긴 ‘미래성장 프로젝트’ 등 국정과제 건의
경기도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구축과 주 4.5일제 등 도가 추진 중인 선제적인 주요 도정들이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에 경기도 현안을 건의했다. 고영인 경제부지사는 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 있는 국정기획위원회에서 박수현 국가균형성장발전특별위원장을 만나 ‘미래성장 3대 프로젝트’와 주4.5일제·기후보험 등의 국민체감정책, 근로감독권한 지방정부 공유 등이 담긴 ‘경기도 현안 건의’를 전달하고 주요내용을 직접 설명했다. 경기도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미래성장 3대 프로젝트’는 ▲K-반도체 메가클러스터 구축 ▲기후테크 클러스터 조성 및 RE100 전환 ▲AI 컴퓨팅센터 민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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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광역의회 최초 법제처 연계 ‘법제교육’ 실시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태안법제교육원에서 의회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자치법규 입안 등 법제처 기관연계과정을 통한경기도의회 맞춤형 법제교육을 실시한다.교육 내용은 ▲법령체계와 자치법규 입법절차 ▲자치법규 입안원칙 ▲자치법규 입안실무 ▲지방자치법 해설 등이다.법제교육은 경기도의회가 급격하게 변하는 입법환경에 맞춰 법제처와 법제분야 상호 협력을 통해 지방분권을 실현하고, 자치입법 역량 강화를 위해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됐다.지난 4월에는 법제처를 직접 방문해 실무진과의 기관연계과정을 협의하기도 했다.김진경 의장(더민주, 시흥3)은 “이번 법제교육은 경기도의회가 광역의회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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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의정역량 강화 위한 교류의 장···은평구의회 벤치마킹 방문
경기도의회는 2일(수) 오전 10시 30분 서울 은평구의회가 벤치마킹을 위해도의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도의회 최종현(수원7)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과 임채호 사무처장은 이날 도의회 2층 예담채(접견실)에서 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자치분권 2.0 시대발전 연구모임’ 소속 의원과 관계 공무원 등 17명을 맞았다.최종현 대표의원과 임채호 사무처장은 정책 역량 강화와 발전 로드맵 마련을 위해 전국 최대 광역의회인 도의회를 찾은 은평구의회 방문단에 도의회의 선진 제도와 운영시스템을 설명했다.임 사무처장은 ▲정책지원관 정기평가체계 ▲디지털 의정포털 시스템 ▲의정 도민참여단 ▲도민인식조사 ▲조례시행추진관리단 ▲AI 기반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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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복 기장군수, 기장읍 공동주택 화재 사망사고 현장 방문
부산 기장군은 정종복 기장군수가 3일 오전 기장읍 공동주택 화재 사망 사고현장을 방문해, 적극적인 유가족 지원과 사고 대응을 지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정 군수는 사고 현장에서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함께 화재 원인 등을 살피고, 피해 수습을 위한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 또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시하면서, 관련 부서에서는 모든 지원방안을 즉시 검토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당부했다. 또한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관내 공동주택에 화재예방 안내문을 게시하는 등 적극적인 화재 예방 활동을 진행하고, 관내 사업장, 공공시설물, 공동주택 등에 대한 특별 안점점검을 실시하도록 지시했다. 정종복 기장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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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5 경기안전교육지원단 워크숍’ 개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3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2025 경기안전교육지원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원단의 전문성과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 내실 있는 안전교육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 행사에는 도내 유‧초‧중‧고 교원으로 구성된 경기안전교육지원단과 도교육청 학교안전과 관계자 등 모두 100여 명이 참석했다.도교육청은 올해 5월 안전교육 분야에 전문성과 열정을 갖춘 교원을 대상으로 공모를 거쳐 98명의 2025 경기안전교육지원단(이하 지원단)을 구성했다. 지원단은 학교 현장에서 실천 중심의 안전교육 실행과 자료 개발 참여 등 학생안전교육의 내실화에 기여한다.이번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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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음악 영재 꿈 실현하는 ‘경기예술성장 공유학교’ 운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 도내 음악 영재를 발굴하고 창의적인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25년‘경기예술성장 공유학교’를 운영한다. ‘경기예술성장 공유학교’는 경기학교예술창작소, 경기아트센터, 도내 예술대학의 우수한 인적・교육 자원을 활용해 수준 높은 예술교육과 무대 경험을 제공하는 음악 분야 공헌형 프로그램이며 10일까지 경기학교예술창작소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학생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도내 초3에서 중3 학생과 같은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이며, 모집 분야는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피아노 ▲성악 등 6개 부문이다. 학생 교육은 26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단국대학교 음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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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5년 여성 안심드림 멘토링 사업 본격 추진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등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여성과 아동, 가족구성원들이 1:1 멘토링을 통해 사회적 지지체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5년 여성 안심드림 멘토링 사업’의 ‘제1차 멘토·멘티 만남의 날’ 행사를 7월 3일 인천사회복지회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성 안심드림 멘토링 사업’은 폭력피해 여성과 아동, 다문화가정(멘티) 등을 대상으로 관내 여성권익시설의 전문상담가(멘토)와 1:1로 결연해 심리·정서적 회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6년 처음 시작된 이 사업은 올해로 10년째를 맞았으며, 2025년 사업은 지난해부터 이 사업을 수행해 온 (사)인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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