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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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전국 최초 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 민·관 협약 체결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암생존자 주간’(6월 첫째 주)을 맞아 6월 2일 시청 접견실에서 인천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를 비롯한 10개 기관과 함께 암생존자 통합지지사업 활성화를 위한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전국 최초로 암생존자 통합지지사업을 위해 민·관이 협력한 사례로, 협약식에는 인천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를 비롯해 상급종합병원 3곳(길병원, 인하대병원, 인천성모병원), 지역책임의료기관 4곳(나은병원, 인천세종병원, 인천의료원, 인천적십자병원), 관련 단체 2곳(인천광역시의사회, 한국여자의사회 인천지회) 등 총 10개 기관이 참여했다.인천시는 지난 2020년 1월, 보건복지부로부터 길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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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4개 에너지 유관기관과 데이터안심구역 공동활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전력거래소(이사장 직무대행 김홍근)는 지난달 30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한국전력(사장 김동철),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남화영)와 함께 ‘데이터안심구역*’을 공동으로 활용하고 에너지 기관 간 데이터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전력거래소 등 총 5개 에너지 공공기관이 참여한 이번 협약은, 데이터 개방과 협업 데이터 생산, 기술 교류 등을 통해 에너지 데이터 기반 서비스 활성화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에너지 분야에는 전기, 열, 석유 등 다양한 데이터가 존재하나, 그간 보안 등의 이유로 활용에 제약이 있었다. 이에 각 기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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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집중호우 대비 지반침하 안전점검 실시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지난 2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전국의 대형 굴착공사장 61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지반탐사)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탐사는 특별점검 형식으로 진행되며, 광역지자체별 점검 대상은 광주 12개소, 서울 11개소, 경기 8개소, 전남 6개소, 강원 5개소 등이다. 관리원은 올해부터 지자체들이 선정한 고위험 지역에 대한 지반탐사 주기를 기존의 연 1회에서 2회로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지반침하 사고 발생률이 높은 노후하수관 주변 지역에 대한 탐사는 작년 1041.7km보다 70% 증가한 1,780km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지난 5월 지하안전법이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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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제16회 LH 국토기술대전’ 개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국토·도시 분야의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제16회 국토기술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LH 국토기술대전(구 국토개발기술대전)은 국토·도시 분야의 기술과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추진되는 공모전으로 지난 2010년에 시작해 올해로 16회를 맞았다. 공모전은 LH의 국토·도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이라면 어느 주제든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자격은 국내 대학·대학원생(휴학생·2025년 졸업 예정자 포함)으로, 전공과 무관하게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개인 또는 팀(2인 이내)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중복응모는 불가하다. 작품 접수는 오는 7월 25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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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알, 민간 간편인증 및 모바일 신분증 도입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오는 4일부터 SRT 모바일앱, 홈페이지에서 민간 간편인증 및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도입해 빠르고 간편하게 본인인증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민간 간편인증과 모바일 신분증이 도입되면, 고객이 SRT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에서 로그인하거나 회원번호, 비밀번호를 찾을 때 네이버, 카카오, 토스 등 다양한 인증수단을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다. 그동안 본인확인 수단은 휴대전화 인증과 아이핀 인증 두 가지만 가능했다.에스알은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특정 본인인증 기관에서 시스템 장애가 발생해도 다양한 수단으로 대체할 수 있어 서비스 안정성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향후 회원가입 시에도 민간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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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국가산단 개입 의혹' 명태균 검찰 출석해 혐의 부인... "아이디어만 제공"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정부의 창원국가산업단지 선정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과 관련 2일 창원지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은 명씨 측은 창원국가산단 아이디어를 낸 것은 맞지만 이로 얻은 이득은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명씨 변호인 남상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지검에 출석해 "오늘 명씨가 공직자의 이해 충돌 방지법 위반 혐의로 조사받는 것으로 안다"며 "명씨는 창원국가산단 아이디어만 제공했을 뿐 그 정보를 제3자에게 전달한 적도 없고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재물이나 재산상 이익을 취득한 바가 없어 혐의를 부인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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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삼성화재, ‘무사GO 착한 드라이버’ 안전운전 챌린지 진행
한국교통안전공단(TS, 이사장 정용식)은 운전자의 자발적인 안전운전문화 확산을 위해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3개월간 모든 운전자를 대상으로 삼성화재 앱을 활용한 ‘무사GO 착한 드라이버를 찾아라!’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챌린지는 자동차 운행기록을 분석할 수 있는 운전 플랫폼(삼성화재 다이렉트 착)을 활용하여 ▲운전점수 ▲교통안전퀴즈 등 안전운전 미션을 수행한 운전자에게 현금처럼 활용 가능한 포인트를 지급하는 사업이다.안전운전 점수 산정은 ▲급출발 ▲급정지 ▲급가속 ▲급감속 ▲급회전 ▲과속 등 7개 분야의 운전습관을 분석해 점수를 부여하는 방식이다.TS는 월간 안전운전 점수가 높은 운전자와 전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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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 車 화재 일으키는 제작결함 직접 조사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TS, 이사장 정용식)은 과학적인 자동차 화재 원인 규명과 신속한 결함발견을 위한 핵심 시설인 ‘화재조사분석동’을 구축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그동안 TS는 화재 차량의 제작결함 여부 확인을 위해 화재원인 규명 등 확보 증거물에 대한 분석 수행 시 소방기관이나 민간 분석기관에 의존해 분석을 진행해왔으며, 이로인해 다양한 분석과 신속한 조사를 수행함에 있어 한계가 있었다.이에 TS는 지난해 말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자동차안전연구원에 화재조사분석동을 신설하고 운영을 시작했으며, 단계적으로 장비 도입, 사용법 교육 등을 실시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TS에 따르면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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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이 꼽은 최우선 과제는 ‘경제’... "개혁 산적해 있지만 민생 경제 회복 급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꼽은 최우선 과제는 민생과 경제였다. 이 후보는 2일 경기도 성남시 성남주민교회에서 한 기자회견 후 '대통령 취임 후 무엇을 첫 번째 업무로 지시할 것인지 생각한 것이 있나'라는 물음에 "지금 가장 심각한 문제는 민생 문제"라며 "(대통령 당선 시) 경제 상황 점검을 가장 먼저 지시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사법 개혁과 관련한 구상을 묻는 말에는 "개혁해야 할 과제는 각 부문에 많이 산적해 있지만 지금은 개혁보다 급한 것이 민생 회복, 경제 회복"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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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종단' 유세 나선 김문수 야간까지 강행군... 당 지도부 "골든크로스 구간 진입" 판단 투표 독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공식 선거 운동 기간 마지막 날인 2일 제주를 기점으로 경부선을 따라 올라가는 국토 종단유세 강행군에 나섰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제주 4·3 평화공원을 처음 찾아 참배했다. 김 후보는 참배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제주 4·3에 대해 "민족적 비극이고 건국의 비극"이라며 "대한민국이 이 아픔을 다 치유한 뒤에 위대한 대한민국으로 발전하는 희생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부산 대구 대전 등을 거친 김 후보의 유세 피날레는 이날 저녁 서울시청 광장에서 예정돼 있다. 김 후보는 이후 야간에도 청년층이 밀집한 마포구 홍대와 서초구 신논현역 일대를 돌며 막판 지지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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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새보수 미래 지지 호소... "제게 주는 한표, 범보수 새로 시작하라는 시드머니"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2일 마지막 유세에 나서며 새보수의 미래를 강조하며 지지 호소에 나섰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대한민국의 미래, 보수의 생존, 젊은 세대의 희망을 위해 여러분의 결단을 부탁드린다"며 "이준석에게 던지는 한표는 범보수세력이 젊음을 바탕으로 새로 시작해보라는 투자의 시드머니"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김 후보에게 던지는 표는 윤석열-전광훈-황교안을 면책하고 살찌우는 표"라며 "범보수 진영의 변화가 아닌 기득권을 수호하는 표"라고 했다. 그러면서 "저무는 보름달이 아니라 차오르는 초승달에 압도적 지지를 보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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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국민의힘 ‘내란 책임’ 공세 집중... “형사·정치적 책임 물어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선거를 하루 앞둔 2일 서울과 자신의 정치적 고향으로 꼽히는 경기도 성남 등지에서 집중유세를 벌이는 가운데 '내란세력 심판' 메시지를 집중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날 첫 현장 일정인 서울 강북구 북서울꿈의숲 유세에서 "이번 선거는 이재명이 이기냐, 김문수가 이기냐를 결정하는 선거가 아니다"라며 "그들이 복귀한다면 내란세력에 의한 민주주의 파괴가 벌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떤 일이 있더라도, 단 한 표라도 반드시 이겨야 한다. 그들에게 엄중한 역사적, 형사적, 정치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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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 '짐 로저스 李지지' 진위논란... 민주 "소통했다" 국힘 "대국민 사기" 공방
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를 하루 앞둔 2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세계 3대 투자자'로 꼽히는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이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 진위를 놓고 공방을 이어갔다. 조승래 민주당 중앙선대위 공보단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로저스 회장과 지지 선언 주최 측이) 소통을 계속한 것이며 그 과정에서 문장을 가다듬는 과정이 있었던 것 같다"며 "'공작사기' 이런 표현은 과하다"고 말했다. 로저스 회장과의 소통을 주선한 송경호 평양과학기술대 교수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 후보가 당선되면 그나마 두 사람(로저스 회장·송경호 교수)의 공동 목표인 대북 투자 기회나 경제적, 상업적 접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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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월드컵빌리지 일원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본격 추진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월드컵빌리지(일광읍 원리 56번지 일원) 일원에서, 기후변화 대응과 도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도심 내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보하고, 여름철 열섬현상 완화와 미세먼지 저감, 탄소흡수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도시숲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사업비는 총 10억 원으로 국비와 시비, 군비가 함께 투입된다. 현재 기본설계를 마치고 ‘부산시 도시숲 심의위원회’ 심의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후 실시설계를 거쳐 오는 9월 착공해 12월 완공할 예정이다.이번 도시숲은 기존 체육시설이 밀집한 일광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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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내일 오전 6시부터 ‘갑호비상’ 발령... 이튿날 신임 대통령 집무실 도착시까지
경찰이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서울 투·개표소 4574곳에 경찰관 1만800명을 투입하는 등 경비 체계를 강화한다. 서울경찰청은 2일 정례간담회에서 대선 본 투표일인 3일 오전 6시부터 이튿날 신임 대통령의 집무실 도착 때까지 '갑호비상'을 발령한다고 밝혔다. 갑호비상은 경비 비상 단계 중 가장 높은 단계로 경찰관의 연가가 중지되고 가용 경찰력 100%까지 동원할 수 있다. 경찰은 4일 정오께 선관위가 대통령 당선인에게 당선증을 전달한 직후 대통령경호처에 신임 대통령 경호 업무를 넘길 때까지 경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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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리박스쿨' 공세에 반박... "민주당이 '극우 프레임' 씌워 김문수 후보와 무관"
국민의힘이 6·3 대선을 하루 앞둔 2일 더불어민주당이 댓글 여론 조작 의혹을 받는 보수 성향 단체 '리박스쿨'과 김문수 대선 후보와의 연관성을 추궁한 것에 정면 반박했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부산 선대위 현장 회의서 "최근 이재명 후보가 '댓글 조작은 반란행위'라고 했는데, 그 말은 가장 먼저 자신에게 돌려야 한다"며 "2017년 광주에서 손가락 혁명군 출정식을 열었고, 드루킹 댓글 조작으로 유죄판결을 받은 김경수 전 지사를 지금 이 순간 총괄선대위원장 자리에 앉혀놓고 있다"고 비판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선대위 브리핑을 통해 '리박스쿨'이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의 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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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리박스쿨’ 김문수 연관 의혹 제기.. “대선 망치려는 사이버내란…金, 진실 밝혀야”
더불어민주당이 6·3 대선을 하루 앞둔 2일 댓글 여론 조작 의혹을 받는 보수 성향 단체 '리박스쿨' 논란에 대해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의 연관 가능성을 제기하고 나섰다. 박찬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극우단체 리박스쿨의 댓글 공작은 대선을 망치려는 명백한 선거 부정이자 사이버 내란"이라며 "이명박 정권의 국정원 댓글 조작 사건이나 박근혜 정권 국정교과서 사태에 버금가는 국기문란이자 중대 범죄"라고 비판했다. 박 위원장은 특히 리박스쿨이 2020년 유튜브에 게시한 영상에 김문수 후보가 등장한 점 등을 언급하며 "김 후보님, 이래도 리박스쿨을 전혀 모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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