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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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국민추천제' 시행... 일주일간 장·차관 등 공직자 '국민추천' 접수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장·차관 후보자를 포함한 고위급 인사에 대해 국민 추천을 받는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국민과 함께 국민주권정부의 문을 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인사 추천 대상은 장·차관을 포함해 공공기관장 등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는 주요 공직 후보자다. 인사혁신처가 운영하는 국민추천제 페이지에 글을 남기거나, 이 대통령의 공식 SNS 계정 혹은 전자우편 등을 활용해 일주일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도 이날 브리핑에서 "국민주권정부의 국정철학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인사 추천 제도인 '진짜 일꾼찾기 프로젝트'를 시작한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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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원내대표 후보 김병기·서영교, 합동 토론회 개최... 13일 선출
더불어민주당이 10일 오후 2시 국회에서 제22대 국회 2기 원내대표 후보 합동 토론회를 개최한다. 민주당의 차기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한 후보는 3선의 김병기 의원과 4선의 서영교 의원(이상 기호순)이다. 이번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는 '권리당원 투표 20% 반영' 규칙이 도입되는 첫 선거다. 차기 원내대표는 오는 12∼13일 진행되는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와 당 의원 투표를 거쳐 13일 최종 선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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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2025 콘텐츠산업 포럼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서울 광화문 CKL 스테이지에서 ‘2025 콘텐츠산업 포럼’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산업 포럼은 ‘넥스트 K를 향한 콘텐츠산업의 새로운 도전’을 주제로, K-콘텐츠가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 글로벌 콘텐츠 패러다임을 주도하는 새로운 표준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다.포럼은 ▲정책 ▲방송 ▲이야기(스토리) ▲음악 ▲게임 등 5개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정책적·산업적 과제를 논의한다. 각 장르별 산업 혁신을 견인하는 28명의 산업 전문가들이 참여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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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정보보호 관련 국제표준 2종’ 2년 연속 유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이하 소진공)은 국제표준 정보보호 인증인 ‘정보보안 경영시스템(ISO/IEC 27001:2022)’과 ‘개인정보 보호 경영시스템(ISO/IEC 27701:2019)’ 사후 심사에 2년 연속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 ‘ISO/IEC 27001’과 ‘ISO/IEC 277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제정한 정보보호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표준으로, ISO/IEC 27001을 획득하려면 조직, 인력, 물리적, 기술적 4개 통제 영역에서 93개 항목에 대한 심사과정을 통과해야 하며, ISO/IEC 27701은 8개 분야, 49개 기준을 충족해야 받을 수 있다. 해당 심사는 조직 전반의 정보보호 수준이 국제표준이 부합하는지를 평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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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SNS 통해 국민 소통... "국민이 '이재명 잘 뽑았다' 효능감 갖도록 역량 집중"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인스타그램에 '이재명의 오늘 - 국민 여러분께 보고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전날의 국정 업무를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소개를 통해 "국민 여러분께서 '이재명 잘 뽑았다'는 효능감과 자부심을 가지실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어제) 비상경제점검 TF(태스크포스)회의를 통해 국민 여러분께서 실질적으로 체감하실 수 있는 민생 안정과 물가 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도 전했다. 이 대통령은 전날 한국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토니상 최고 영예인 뮤지컬 작품상(Best Musical)을 받은 것에 대한 축하 메시지를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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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과방위 개최 '방송 3법' 처리... 민주당 주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10일 법안심사소위원회와 전체회의를 연이어 열어 '방송 3법'을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처리할 예정이다. 방송 3법은 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으로, 공영방송의 이사회를 확대하는 내용이 중심이 된다. 이날 과방위를 거쳐 이르면 오는 12일 본회의에서 처리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민주당 측은 아직 12일 본회의 일정과 처리 안건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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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지도부, 오늘 나란히 6·10 민주항쟁 기념식 참석
여야 지도부가 10일 제38주년 6·10 민주항쟁 기념식에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서울 용산구 민주화운동기념관(옛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열린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참석한다. 우원식 국회의장과 조국혁신당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 개혁신당 이주영 정책위의장, 기본소득당 용혜인 대표, 사회민주당 한창민 대표 등도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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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의원 “제주도,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공모에 뽑혀”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시갑) 국회의원은 9일 제주도가 해양수산부의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PC)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의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 공모사업’은 산지의 수산물 처리 물량 규모화와 상품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전처리·가공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고 생산자 수취 가격을 높여 어가 소득을 증가시키는 것이 목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이번 사업 선정으로 제주시 한림읍 농공단지 일원에 총 60억(국비 24억·지방비 18억·자부담 18억) 규모의 급속동결시설·가공선별시설·냉동냉장창고 등 양질의 수산물 공급을 위한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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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 “강은 생명이고 평생을 살 수 있는 에너지”
우원식 국회의장은 9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우리 강 도보 생명 순례 발족식’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원식 의장은 “환경과 생명을 살리기 위해 ‘중랑천 사람들’을 만들고 국회의원이 된 이후에도 2005년 섬진강을 시작으로 5대 강을 모두 걸었던 좋은 기억이 있다”면서 “오늘 우리강도보 생명순례 발족식을 통해 새롭게 만들어가는 그 길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우 의장은 “지천을 따라 걷다보면 강 유역의 전체적인 환경이 보이고 생명과 환경문제를 파악할 수 있다”며 “(강이 죽어 가면 우리도 죽어가는 것이다)는 김용택 시인의 말처럼 강은 생명이고 평생을 살 수 있는 에너지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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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등급 심사 임박 '강급 위기 선수들 강승부' 이어져
6월로 접어들며 경륜 하반기 등급 심사 결과 발표가 임박[15(금) 예정]한 가운데, 선수 간 치열한 점수 경쟁이 경주에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강급 위기에 놓인 선수들과 승급을 노리는 선수들 사이에서 긴장감이 넘치는 접전이 연일 광명스피돔에서 벌어지는 중이다.◆ 특선·우수급 강급 위기 선수들의 배수진 전략 특선과 우수, 우수와 선발 간 경계 점수에 있는 선수들의 승리욕은 그 어느 때보다 훨씬 뜨겁다. 점수 확보를 위해 평소와는 다른 과감한 작전을 선보이기도 하고, 경주 전체의 흐름을 흔드는 복병으로 떠오르기도 한다. 이런 경향은 지난 5월 중순부터 뚜렷하게 나타나기 시작했다. 특히나 금요일 예선 경주에서 결승전에 진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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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23주년 특별 경정, 공익을 위한 "아름다운 질주는 계속된다"
미사경정공원과 한국 경정의 시작은 86아시안게임, 88서울올림픽을 치르기 위해 하남 미사에 조정경기장을 건설한 시점(1984년 9월 5일 착공, 1986년 6월 10일 완공)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역대 최고의 올림픽이었다고 세계적인 찬사를 받는 서울올림픽을 성공리에 마친 이후, 이를 계승하여 설립된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은 130만㎡에 달하는 너른 부지에 조성된 조정경기장의 유지, 관리 업무를 맡았고, 산책로 자전거 도로 등을 조성하여 1995년 6월, 미사경정공원을 개장했다. 하지만 공원 내 조정호의 활용도는 저조했고, 공원 운영으로 약간의 수입은 있었지만, 공원을 지속해서 유지, 관리하기 위해서는 턱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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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호선 의원, 새 정부 경찰개혁 대토론회에서 '자치경찰, 국가경찰위원회, 국가수사본부 '개혁 방향 강조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의원(충북 증평·진천·음성)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경찰개혁 대토론회’를 개최하고 자치경찰과 국가경찰위원회, 국가수사본부 개혁 방향을 모색하고 학계 및 현장 전문가 200여명 참여, 국민체감형 치안 거버넌스를 제시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개혁을 실현하기 위한 입법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 이번 토론회에서 임의원은 "행정안전부 산하 경찰국 신설, 시·도 경찰청 기동순찰대 신설과 외사과 폐지 등 이유와 목적을 알 수 없는 전 정부의 무리한 경찰청 조직개편으로 치안행정에 상당한 공백이 발생했다"며 "그 결과 인사·예산의 독립성은 흔들리고, 일선 경찰관의 과로와 인력난은 더욱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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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입법] 장경태의원 등 10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제안
장경태의원 등 10인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제안했다고 8일, 밝혔다.제안이유 및 주요내용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라 함)는 독립된 반부패 수사기관으로서 고위공직자의 부패범여 청렴한 공직사회를 구현하는 한편, 권력기관 간 견제와 균형을 확립하여 반부패 수사역량을 강화하고 국가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려는 목적으로 설립됐지만 그러나 현행법은 공수처의 수사대상을 지나치게 협소하게 규정하고 수사대상 일부에 대해서만 공수처에 기소 권한을 부여하는 등 사건의 일괄적 해결과 고위공직자의 부패ㆍ비리 범죄에 대한 효율적 대응을 어렵게 하고, 공수처 검사ㆍ수사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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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입법] 이양수의원 등 10인, 가축전염병 예방법 일부개정법률안 제안
이양수의원 등 10인은 가축전염병 예방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제안했다고 8일, 밝혔다.제안이유 및 주요내용은 현행법은 시장ㆍ군수ㆍ구청장으로 하여금 가축전염병의 확산을 막기 위하여 중점방역관리지구 내에서 해당 가축의 사육제한을 명할 수 있도록 하고, 사육제한 명령에 따라 폐업 등 손실을 입은 자에 대하여 보상금을 지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현행 법령에 따르면 중점방역관리지구에서 사육제한 명령이 내려질 경우 보상금은 사육제한 명령을 이행한 농가만 받을 수 있어, 직접 피해가 발생한 도축장과 부화장에도 보상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는 것이 이양수의원측의 설명이다. 이에 중점방역관리지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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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지하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9일 지하안전관리 우수사례 발굴과 지자체의 정책 및 제도 이행력 향상을 위해 ‘2025 「지자체 공감」 지하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기초 및 광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하안전법'에 따른 법적 의무 및 자율 관리사항 2개 분야 총 6개 주제에 대해 우수사례를 공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모 분야는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 실태점검, 사고조사 등 법적 의무사항과, 지방지하안전위원회 운영, 지하안전정보 관리 등 자율 관리사항으로, 다양한 시각에서의 모범사례가 발굴될 것으로 기대된다. 접수는 9일부터 오는 8월 5일까지이며 서면심사와 발표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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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을 품은 도시 기장군, ‘2025년 기장 가족과학체험학습’행사에 풍덩~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오는 14일 기장군청 일원에서 기장의 대표 과학축제인 ‘2025년 기장 가족과학체험학습’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기장군 복군 30년을 맞이해 관광문화·첨단산업 중심지로 도약한 ‘과학문화도시 기장군’의 현재와 미래를 다채로운 과학체험으로 풀어보는 자리로 마련된다.행사는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 기장군청 로비 및 야외광장에서 진행되며, ▲과거와 오늘을 잇는 ‘기장 사이언스랜드’ ▲미래를 여는 ‘기장 과학놀이터’ ▲우주로 뻗는 ‘기장 사이언스 어드벤처’의 ‘3가지 주제’로 다양한 과학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참여자들은 ▲AI 과학방탈출 ▲AI 상담원 ▲드론 농구 챌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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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5년 귀어귀촌 지원 시행계획’ 수립···총 188억원 투자
경기도가 귀어귀촌 활성화를 위해 귀어귀촌 희망자에 창업 및 주택구입자금을 지원하고 농어민 기회소득을 확대한다. 경기도는 이같은 내용의 ‘2025년 경기도 귀어귀촌 지원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총 188억 원 투자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는 최근 정체된 귀어귀촌인의 신규 유입 확대를 목표로, ▲안정적인 어촌 정착지원 ▲귀어귀촌 홍보 강화 ▲맞춤형 귀어귀촌 지원 ▲살고 싶은 어촌마을 조성 등 4개 분야, 11개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도는 농어촌 소멸위기에 대응해 귀농어민 등에 월 15만 원씩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농어민 기회소득을 2024년 4분기부터 지급했으며, 올해부터는 일반 어민까지 확대해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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