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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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표단, ‘하계 다보스 포럼’ 참석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 대표단이 24일부터 26일까지 중국 텐진에서 개최되는 ‘2025 세계경제포럼 뉴 챔피언 연차총회(Annual Meeting of the New Champions, AMNC 2025)’에 참석했다. 대표단에는 김현대 경기도 4차산업혁명센터장과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도 포함됐다. 2007년부터 매년 열리는 이 행사는 중국 다롄과 톈진 두 도시에서 번갈아 개최되며, 전 세계 약 1,500명의 기업가와 정부 리더 등이 모여 기업가 정신과 혁신을 논의하는데, 규모와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하계 다보스’라고 불리기도 한다. 올해 행사는 ‘새로운 시대를 위한 기업가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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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국제특급우편(EMS) 요금 할인’ 다문화가족에서 외국인 주민까지 확대
경기도는 경인지방우정청과 손잡고 기존 다문화가족에 한정됐던 국제특급우편(EMS) 요금 할인을 외국인 주민 일부까지 확대해, 25일부터 서비스를 시행한다. 도와 경인청은 2011년부터 다문화가족의 국내 조기 정착을 위해 국제특급우편(EMS)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해 왔는데, 올해부터 지원 대상을 외국인 일부까지 확대한 것이다. 추가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 중인 ▲외국인 유학생(D-2, D-4) ▲외국인 근로자(E-8, E-9, H-2) ▲외국국적동포(F-1, F-2, F-3, F-4, F-5) ▲구직자(D-10) 등으로, 경기도 거주 전체 외국인 가운데 85%를 차지한다. 이들 역시 기존 다문화가족 요금할인과 동일하게 우체국 방문 시 EMS 발송 요금의 10%,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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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6·25전쟁 제75주년 행사 개최
경기도는 6·25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25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3층 경기홀에서 ‘6·25전쟁 제75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과 참전용사, 유가족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전쟁의 아픔과 교훈을 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김성중 행정1부지사와 6·25전쟁 참전용사 및 유가족, 보훈단체 회원, 군 지휘관,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해병대사령부 군악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UN참전국 국기 입장식, 국민의례, 순국선열·호국영령과 UN군 참전 희생용사에 대한 묵념과 6․25전쟁 회고담 영상 상영, 기념사, 합창단 공연, 6․25의 노래 제창이 진행됐다. 6.25전쟁 회고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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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자치분권 강화 위한 정책 세미나 열어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는 24일(화) 오후 ‘지방의회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세미나’를 개최하고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섰다.세미나에서는 경기의정연구원 설립의 타당성과 실행방안, 지방분권 확대에따른 지방의회 사무기구 개선 방안 등 지방의회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이 논의됐다.특히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이광희 의원(더민주, 청주시서원구)이 직접 기조 강연에 나서 지방의회 분권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제언을 해 주목을받았다.김진경(더민주‧시흥3)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2022년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인사권은 독립됐지만 여전히 예산편성권, 조직권, 감사권 등 핵심 권한은 지자체의 몫으로 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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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5년 학생 불균형 체형 예방 활동 본격 추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생이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불균형 체형 예방 활동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최근 아동・청소년의 디지털기기 사용 증가, 장시간 학습, 좌식 생활 습관, 운동 부족 등으로 자세 불균형과 척추・관절 질환이 늘고 있다. 이런 문제는 성인기까지 영향을 미치며, 심한 경우 만성통증, 척추 측만증, 집중력 저하로 학습과 일상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도교육청은 이러한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해 도내 40개 학교(초 32교, 중 5교, 고 3교)를 선정해 초4~고3 8,0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체형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프로그램은 체형 전문인력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의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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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청소년 마약예방 문화제 및 영상제 개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5일 학생건강증진센터(의정부공유학교 올래캠퍼스 3층 소재)에서 청소년 마약 예방 문화제(Drug Free Campaign)와 제1회 청소년 마약 예방 영상제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청소년 흡연․음주․마약․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 교육․공연․체험 연계형 캠페인이다. 전시회, 부스 운영, 문화예술 공연, 인생네컷 이벤트,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1층 맞이 공간은 학생․교사․지역사회가 참여하는 마약 예방 교육 전시와 부스가 운영된다. 의정부와 동두천 관내 고등학교 학생동아리와 도교육청 보건교육거점학교,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의정부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경기도금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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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종교계와 손잡고 저출생 극복 나선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6월 25일 인천시청에서 인천기독교총연합회, (재)인천성시화운동본부와 함께 저출생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정일량 인천기독교총연합회 회장, 전용태 (재)인천성시화운동본부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민관 협력을 통한 인구위기 대응의 첫걸음을 함께 내디뎠다. 이번 협약은 급속한 인구 감소와 저출생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종교계를 비롯한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시민 인식 개선 및 결혼과 육아에 대한 긍정적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인천시와 인천기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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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국가보훈대상자 의료지원 협약 체결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6월 25일 시청 접견실에서 관내 종합병원인 인천기독병원 및 인천백병원과 국가보훈대상자 의료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김형기 인천기독병원 병원장, 백승호 인천백병원 이사장이 참석해, 국가보훈대상자 및 그 가족의 건강 증진과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에 뜻을 모았다. 그동안 인천시에 거주하는 약 3만 5천여 명의 국가보훈대상자들은 국가지정 보훈병원이나 일부 위탁병원을 통해서만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기독병원과 인천백병원을 이용할 경우, 외래진료 및 입원비 등의 비급여 진료비의 20~30%가 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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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 개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6월 25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6·25 참전유공자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전쟁의 폐허 속에서 대한민국을 세계적인 국가로 성장시킨 영웅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인천해역방어사령관, 육군 제17보병사단 행정부사단장, 해병대 제2사단 작전부사단장, 제9공수여단장, 국군 제317방첩부대장, 인천보훈지청장 직무대리 등이 참석했다. 또한, 6·25참전유공자회 강용희 지부장을 포함한 12개 보훈단체장과 6·25참전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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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축제기획자문단 위촉 및 시범 운영 돌입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6월부터 12월까지 지역 고유의 정체성을 반영하고 시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축제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축제기획자문단’을 구성하고, 6월 25일 인천시청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제기획자문단 위원들의 위촉장 전달식과 함께 자문단 운영방식 설명, 육성 대상 축제 선정 및 축제별 멘토 지정 등이 논의됐다. 인천시는 그동안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운영해 왔으나, 개별 축제의 정체성과 전문성, 차별성 측면에서 아쉬움이 있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단순 자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기획과 실행 과정에 깊이 참여할 수 있는 전문가 그룹의 필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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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2회 인천 대학연합 창업아카데미’ 개막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역 대학생들의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제2회 인천 대학연합 창업아카데미’가 지난 6월 24일 송도 포스코 글로벌R&D센터에서 개막되어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김유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장, 이주호 인천테크노파크 원장, 박병근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대표이사, 그리고 13개 대학의 총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창업아카데미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관내 13개 대학이 공동 주관하며, ‘인천 대학주도형 청년창업플랫폼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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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PK이어 취임 후 첫 호남 방문... 타운홀미팅 참석해 민생 현안 청취 통합 첫걸음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호남을 방문해 민생 현안을 청취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찾아 '광주시민·전남도민 타운홀 미팅' 행사를 열고 지역민 등 약 100여명을 초청해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특히 일반 주민들의 민심을 청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대통령실 관계자는 설명했다. 지난 대선에서 80%이상의 압도적 지지를 보내준 만큼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한 발걸음으로 풀이된다. 앞서 이 대통령은 울산 데이터센터 출범식 참석 및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독려 지시 등으로 PK(부산·경남) 민심잡기에 나선바 있어 이번 호남행이 영·호남 통합에 대한 메시지라는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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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공사, 국가유공자 지원 인정받아 국가보훈부 장관 표창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남화영)는 지난 24일 국가유공자 지원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2025년 국가보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공사는 2012년 당시 국가보훈처(현 국가보훈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국가유공자 약 1300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안전 점검 및 노후설비 개보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도 한국전기안전공사는 본사 소재지인 전북 완주군의 국가유공자 가구를 방문해 6·25 당시 간호장교 참전 유공자와 월남전 참전 유공자의 집을 방문해 노후설비 개선 봉사를 진행하고,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는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 뿐 아니라 공사는 전기안전 수칙을 숙지시키고, 관련 교육을 진행하는 등 고령의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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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박찬대 與 당권 경쟁 본격화... 유튜브 연일 출연 당심 잡기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로 나선 정청래·박찬대 의원이 본격적인 당심잡기 경쟁에 나섰다. 전당대회를 앞두고 승패를 가를 핵심인 권리당원 표심 잡기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전당대회는 권리당원 반영 비율이 55%로 이전보다 높아졌다. 때문에 두 후보 모두 유튜브 방송 등을 통해 당심잡기에 집중적으로 나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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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 스마트에너지플랫폼 통합운영센터 구축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은 스마트그린산업단지 내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탄소규제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에너지플랫폼 통합운영센터(Total Operating Center, 이하 TOC+) 구축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최근 기후변화 대응이 국제 사회의 최우선 과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유럽연합(EU)을 필두로 국제 공급망에서 생애주기평가(Life Cycle Assessment, 이하 LCA)를 도입하며 환경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이에 LCA는 단순한 평가 도구를 넘어, 국제 무역의 핵심 사항으로 주목받고 있다.LCA는 원재료의 채취부터 제조, 사용, 폐기까지 제품의 전주기에 걸쳐 이루어지는 환경 영향을 정량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친환경성을 평가하는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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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표준협회, 제10회 서비스 위크(Service Week) 개최
한국표준협회(회장 문동민, 이하 ‘협회’)는 오는 7월 2일부터 4일까지 롯데호텔 서울에서 제10회 서비스위크(Service Week)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첫날인 7월 2일에는 ‘서비스 미래혁신 심포지엄’을, 둘째 날인 7월 3일에는 ‘2025년 상반기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인증수여식’을, 마지막 날인 7월 4일에는 ‘한국서비스대상 시상식 및 서비스의 날’을 통해 국내 서비스 산업의 우수사례와 발전 방향을 조망한다.협회는 2016년 ‘제1회 서비스위크(Service Week)’ 개최 이래 정부·학계·유관기관의 후원과 민간의 자율 참여를 기반으로 매년 서비스업 진흥 활동을 선도해 왔다. 올해 10회를 맞은 서비스위크의 주제는 'Lim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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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추경 심사 본격화... 與 "7월 4일까지 처리" 野 "당선축하금 안 돼"
국회가 25일 이재명 정부 첫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 국회는 이날 국토교통위·환경노동위·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문화체육관광위·국방위 등 6개 상임위가 전체회의에서 소관 부처의 추경안 심사 절차에 착수했다. 그러나 이번 추경안의 핵심인 전 국민 민생 회복 지원금 등에 대해 여야의 입장차가 여전해 진통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은 6월 임시국회 회기 내인 오는 7월 4일까지 추경안을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반면 국민의힘은 전 국민 민생 회복 지원금 등을 "'당선 축하금' '포퓰리즘'으로 규정하고 대폭 손질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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