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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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고객 중심으로 홈페이지 전면 새단장 오픈
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이 고객 중심의 디지털 서비스 강화를 위해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새롭게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10년 만에 단행된 전면 재구축으로 사용자 경험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기기로도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설계됐다. 그리고 한전의 다양한 에너지 사업에 대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전달하여 전력 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게 된다. 글로벌 이용자를 위한 영문 콘텐츠를 대폭 확대하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자점자 기능도 도입해 포용적 접근성을 강화했다.또한 통합ID 시스템을 구축하여 고객은 하나의 회원번호(ID)로 홈페이지, 한전ON, 에너지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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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강남언니’ 운영사 힐링페이퍼와 日 뷰티관광객 유치 업무협약 체결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뷰티·의료관광 예약 플랫폼 ‘강남언니’의 운영사인 힐링페이퍼와 1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0월까지 일본인 관광객 대상 ‘한국으로 떠나는 K-뷰티여행’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외국인 환자 117만 명 중 일본인은 44만여 명으로 2023년 대비 135% 증가하여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출처: 보건복지부). 공사는 K-뷰티, 한국 의료 등에 대한 일본인의 폭발적인 관심을 실질적 방한으로 이어가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글로벌 미용의료정보 플랫폼 ‘강남언니’의 일본인 가입자는 150만 명에 육박한다. 양 기관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본인 MZ세대를 타깃으로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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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알, 동탄역 전기충전소 전기차 화재 대응 훈련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지난달 30일 동탄역 전기차 충전소에서 화성소방서 목동119 안전센터와 함께 전기차 화재대응 훈련을 전개했다.이날 훈련은 전기차 충전 중 배터리 과열로 인한 화재상황을 가정해 전기차 화재에 대한 초기대응 능력 강화와 유관기관 협조체계 점검에 중점을 뒀다.특히 전기차 화재 시 △발열감지 수보 △화재신고 △유관기관 전파 △질식소화포 및 소화전 활용 초기진압 △환자구호 △현장통제 및 대피유도까지 단계별 대응 매뉴얼을 수행하며 현장 대응력을 종합 점검했다.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반복적이고 체계적인 현장훈련을 통해 국민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철도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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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지역 중심 ‘반부패·청렴 협의체’ 발족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이하 소진공)은 지난 30일, 전국 12개 지역본부를 중심으로 한 ‘반부패·청렴 협의체’를 공식 발족하고, 부패 취약 분야 개선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반부패·청렴 협의체(이하 협의체)는 기관장을 필두로 지역 단위의 자율적이고 주도적인 반부패 활동을 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을 목표로 하며, 이를 위해 지역별 공공기관과 연계해 반부패·청렴 활동을 한층 심화·확장하고자 한다. 앞으로 협의체는 ▲기관장 주도의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노력 강화, ▲지역본부별 부패 취약 분야 진단 및 개선 계획 수립, ▲정기 회의를 통한 우수사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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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카톡 '실업급여 채팅상담' 서비스 정식 운영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소장 진혜숙)는 7월 1일부터 카카오톡을 통한 실업급여 채팅상담 서비스를 본인인증 서비스를 도입해 정식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채팅상담 서비스는 사용자가 카카오톡에서 실시간으로 상담사와 대화하며 실업급여 관련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대화형 상담 서비스로,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디지털 전환의 일환이다.상담 분야는 '실업급여' 분야로 한정하며(전체 전화상담에서 실업급여 분야 40%차지),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용을 원하는 국민은 카카오톡 친구 검색창에 ‘고용노동부고객상담센터’를 입력해 친구 추가한 후, ‘상담원 채팅’ 메뉴를 선택하면 상담사와 실시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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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부동산 쏠림 해소' 정책기조 재확인... 주식시장으로 대안 제시
이재명 대통령은 1일 주식으로 대표되는 '대체 투자 수단'을' 통한 한국 경제의 부동산 자금 쏠림 현상 해소 정책 기조를 재확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무회의를 시작하면서 "투자 수단이 주택 또는 부동산으로 한정되다 보니까 자꾸 주택이 투자 수단 또는 투기 수단이 되면서 주거 불안정을 초래해 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최근 금융시장이 정상화하면서 대체 투자 수단으로 조금씩 자리 잡아 가는 것 같다"며 "이 흐름을 잘 유지해야 되겠다"고 했다. 최근 서울을 중심으로 한 부동산 가격 상급과 금융당국 대출 규제 강화 이후 이 대통령의 첫 관련 발언이다. 이 대통령은 당선 직후인 지난달 11일 한국거래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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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구의회, 제350회 정례회 의원 발의 제·개정 조례안 통과
부산 부산진구의회는 6월 30일 제35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건의 의원발의 제·개정 조례안을 통과시켰다고 1일 밝혔다.손재호 의원(더불어민주당/연지동, 초읍동)은 신중년의 사회참여 확대와 고용촉진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신중년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골자로 한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신중년 일자리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강지백 의원(더불어민주당/당감1·2·4동)은 지역 상권 활성화 및 주민 복리 증진에 이바지하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야외 취식 공간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과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도로 점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성현옥 의원(더불어민주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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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위, 대통령·공공기관장 임기 일치 방안 본격 논의… '알박기' 인사 해소 주목
국정기획위원회가 대통령과 공공기관장의 임기를 일치시키는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한다. 조승래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1일 브리핑에서 "정부와 공공기관의 업무 효율성 제고, 거버넌스, 임기 등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후속 논의를 진행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는 대통령과 공공기관장의 임기 불일치로 인한 소위 '알박기 논란' 쟁점으로 매번 논의만 이어지다 입법화 되지 못했었다. 다만 조 대변인은 "일단은 정치·행정 분과 중심으로 안을 만들어 논의하고, 정리되면 운영위에 보고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관련한 논의가 시작됐다는 정도로 일단 이해하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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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행안위서 13조 '민생회복 소비쿠폰'‘지역화폐’ 등 처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일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를 열어 13조2천억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관련 추가경정예산안을 여야 합의로 의결했다. 행안위는 소비쿠폰 발행 예산에서 중앙정부가 10조3천억원, 지방정부가 2조9천억원을 부담하도록 한 정부 원안의 지방정부 부담 조항을 삭제하고 중앙정부가 소비쿠폰 발행 예산 100%를 부담하도록 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대표적인 정책으로 꼽히는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 예산 6천억원 추경안도 원안대로 통과됐다. 행안위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이러한 추경안을 처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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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후보 인준 3일 민주당 주도로 표결 가능성…추경·상법은 접점 모색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을 두고 좀처럼 접점을 찾지 못하면서 여당 단독 처리 가능성이 높아지는 형국이다. 민주당은 인준안과 함께 추가경정예산안, 상법 개정안도 3일 본회의에서 일괄처리를 우선 목표로 삼았다. 추경과 상법 개정안은 협의를 좀더 한뒤 6월 임시국회가 끝나는 4일까지 시한을 두고 있다.는 반드시 처리를 완료하겠다는 방침이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 인준안 처리와 관련해서 규탄대회까지 열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전날 민주당 김 원내대표가 국민의힘에 '민생 방해 세력에 전면전을 선언한다'고 한 데 대해 "대통령이 취임한 허니문 기간에 야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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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결위 이틀째 추경 공방 지속… 與 "굶는데 한가한 빚타령" 野 "돈 안벌고 빚잔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30조5천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기 위해 이틀째 진행 중인 종합정책질의에서 여야가 설전을 이어갔다.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의원은 "추경으로 물가가 오른다, 나랏빚만 늘어난다, 이렇게 얘기하는 사람이 있어 걱정"이라며 "긴축 정책을 했던 이전 정부는 나랏빚이 줄었느냐. 물가가 안정됐느냐"고 말했다. 이에 국민의힘 임종득 의원은 "가장이 일을 해서 돈을 벌어올 생각은 안 하고 빚 내서 잔치를 벌이겠다고 하면 그 빚은 누가 책임져야 하느냐"고 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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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승원 도당 위원장 만나 ‘미래성장 3대 프로젝트’ 등 국정과제 건의
경기도가 도가 추진 중인 선제적인 주요 도정들이 국민주권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고영인 경제부지사는 1일 경기도의회에서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을 만나 ‘미래성장 3대 프로젝트’와 간병SOS프로젝트, 기후보험 등의 국민체감정책, GTX통합망 등 지역개발·균형발전 방안 등이 담긴 ‘경기도 현안 건의’를 전달하고 주요내용을 직접 설명했다. 이번 건의는 경기도 미래 전략사업에 대한 정부·국회의 정책적, 재정적 지원을 확보하기 위한 대응 차원에서 이뤄졌다. 경기도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미래성장 3대 프로젝트’는 ▲K-반도체 메가클러스터 구축 ▲기후테크 클러스터 조성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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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한민국 AI 콘텐츠 어워즈’ 개최
경기도가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대한민국 AI 콘텐츠 어워즈’를 개최한다. 이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영화만 참가한 ‘대한민국 AI 국제영화제’를 음악과 웹툰 부문까지 확대한 것이다. 경기도는 8월 6일까지 영화(장편)·음악·웹툰 분야 프로젝트 기획안을, 7월 1일부터 8월 17일까지는 단편영화 부문에 출품할 작품을 각각 모집한다. 올해 주제는 ‘미래의 상상이 기억되는 곳’이다. 지난해 ‘대한민국 AI 국제영화제’의 방식을 그대로 따르는 단편영화 부문은 국제 공모전이다.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을 활용한 영상 창작 콘텐츠를 발굴하고, 새로운 미디어 창작 생태계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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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통령실 앞 의원총회 김민석 사퇴 압박… "의혹 해소되지 않아"
국민의힘이 1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 철회 압박에 나섰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김 후보자를 향해 제기된 의혹을 거론하며 "의혹은 하나도 해소되지 않고 오히려 더 커졌다"며 "그렇다면 이제 이재명 대통령이 할 일은 분명하다. 총리 지명을 철회해야 한다"고 말했다. 나경원 의원은 "이 대통령은 그만 방탄 정국을 멈추고 당당히 재판받으라"며 "민주당은 국회의장, 법사위원장 독식을 철회하고 국회의 권력 분립과 협치 원칙을 복원하고 대통령 지키기 사법 장악 시도를 포기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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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택지지구 내 미매각 용지’ 문제 해결 직접 나선다
경기도가 장기간 방치돼 도시경관을 해치고 인근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초래한 ‘택지지구 내 미매각 용지’ 문제 해결에 직접 나선다. 도는 경기 남부와 북부에 각각 1개소씩 시범사업 대상지를 선정해 스포츠 복합몰과 공동직장어린이집 등 주민 친화형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미매각 용지’란 당초 학교·공공청사·도시지원시설·주차장·종교시설 등으로 계획됐으나 장기간 매각되지 않아 방치된 토지를 말한다. 쓰레기 무단투기, 경관 저해, 치안 사각지대 우려 등으로 입주 완료 주변 아파트 입주민의 생활 불편을 초래할 우려가 크다. 현재 경기도가 관리 대상으로 파악한 미매각 용지는 총 19개 지구 85개소로 약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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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상·범위 대폭 확대된 ‘체육인 기회소득’ 접수 시작
경기도가 올해부터 지급 대상과 범위를 확대한 ‘2025년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의 참여자를 7월부터 시군별로 접수한다. 신청 대상은 도내 24개 시군(용인, 고양, 남양주, 성남, 부천, 안산, 여주 미참여)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개인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120% 이하의 현역선수, 지도자, 심판, 선수관리자 및 체육행정종사자다. 경기민원24이나 모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직접 방문은 주소지 시군 체육부서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도는 지원 대상을 기존 현역선수, 지도자, 심판, 선수 관리자에서 올해부터는 대학 강사, 각종 체육 교실 선생님, 일반 동호회의 재능기부자까지 대폭 확대했다. 선수 출신으로 체육회,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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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인가구 병원 동행 서비스 1만 7천여건 제공
경기도가 홀로 병원에 가기 어려운 도민에게 병원 예약부터 수납, 귀가까지 도와주는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1만7천여 건의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 사업은 민선 8기 공약 과제로, ‘경기도 1인가구의 기본 조례’에 따라 도내 1인가구의 안전한 의료 접근권 보장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병원 동행이 필요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한부모, 노인가구, 조손가구 등 실질적 1인 가구도 포함된다.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등이 병원 내 동행, 수납·접수 지원, 진료 시 요청에 따른 동행 서비스를 제공하며, 성남·안산·광명·양평 등 11개 시군에서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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