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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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족돌봄수당’ 올해 14개→내년 최소 21개로 참여시군 늘어
아동을 돌보는 사람에게 돌봄수당을 제공하는 경기형 가족돌봄수당이 올해 14개 시군에서 내년 최소 21개 시군으로 확대된다.경기도는 21개 시군이 내년 경기형 가족돌봄수당 참여 의사를 밝혔다며 올해보다 최소 7개 시군이 늘어날 전망이라고 9일 밝혔다. 도는 나머지 시군 역시 내년 참여를 적극 검토하고 있는 만큼 참여 시군은 더 늘어날 예정으로 보고 있으며 계속적인 독려로 31개 전 시군이 참여하도록 할 예정이다.올해 경기형 가족돌봄수당 참여시군은 14개 시군(성남·파주·광주·하남·군포·오산·양주·안성·의왕·포천·양평·여주·동두천·가평)이다.경기형 가족돌봄수당은 중위소득 150% 이하, 24~36개월 아동이 있는 양육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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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닥터헬기 6년간 1804명 살렸다···소생률 98% 기록
경기도 닥터헬기가 6년여 간 총 1,843번 출동해 중증외상환자 1,804명을 살려내며 골든타임을 지키는 핵심 수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아주대학교병원과 협력해 2019년부터 닥터헬기를 정식 운항하고 있으며, 2025년 6월 기준 누적 출동은 1,843건에 이른다. 특히 2024년 한 해 동안에는 총 573건을 출동해 전국 8대 닥터헬기 중 가장 많은 실적을 기록했다. 경기도 닥터헬기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24시간 365일 운항 체계를 유지하며, 야간·심야 응급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닥터헬기는 대동맥 파열, 복부·흉부 손상, 골반 골절 등 골든아워 확보가 생명과 직결되는 중증외상환자에 집중 운용한다. 외상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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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캠프그리브스에서 대성동 마을 주민들과 차담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대남 확성기 방송 중지로 일상의 평온을 되찾은 대성동 마을 주민들을 만나 평화로운 일상이 계속되도록 늘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의 대성동 마을 주민과의 만남은 이번이 세 번째다.김동연 지사는 9일 파주시 캠프그리브스 DMZ체험관에서 대성동 마을 주민 차담회를 갖고 “제가 첫 번째, 두 번째 뵀을 때보다 오늘은 다들 얼굴에 활기가 돌고 웃음꽃을 피운 것 같아서 너무 기분이 좋다” 며 “그 때 방음창 설치, 의료지원, 임시숙소 마련 등 세 가지 약속을 드렸는데 신속하게 진행돼 (어르신들이) 아주 좋은 얘기를 많이 해주셨다”고 말했다.이어 “경기도민 전체가 또 대한민국 국민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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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시흥 다문화 전문의용소방대 발대식 참석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은 8일 오전 시흥 정왕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시흥소방서 다문화 전문의용소방대 발대식에 참석해 대원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이날 발대식은 시흥시의 외국인 및 다문화 가정을 위한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목적으로 구성된 다문화 전문의용소방대의 출범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다문화 전문의용소방대는 몽골, 베트남, 중국, 미얀마 등 각국에서 모인 25명의 대원으로 구성됐다.김의장은 “오늘 이 자리는 국적과 언어, 문화를 넘어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스물다섯 분의 대원들이 ‘안전’이라는 하나의 목표로 마음을 모은 뜻깊은 출발점” 이라며 “다양한 국적의 주민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가 담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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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경기도형 유보통합’ 협력체계 본격 시작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형 유보통합을 위한 지자체와의 협력체계 구축에 본격 나선다.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8일 북부청사, 9일 남부청사에서 ‘경기도 영유아 보육업무 이관 준비를 위한 시군-교육지원청 담당자 회의’를 개최했다.도교육청은 안정적인 유보통합 보육업무 이관 준비를 위해 7월 1일자로 지역교육지원청에 시군 담당자를 1명씩 배치했다.이번 회의에서는 ▲도교육청의 보육업무 이관 추진 방향 공유 ▲도 단위 특별기획팀(TF) 및 시군 단위 보육 업무 이관 준비 실무단 운영계획 안내 ▲시군 및 교육지원청 협력 체계 구축 위한 소통 등이 이루어졌다.특히 도 단위 특별기획팀(TF)은 본청, 교육지원청, 시군 담당자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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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5 경기교육정책 현장 소통 공감회’ 개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9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2025 경기교육정책 현장 소통 공감회’를 개최했다. ‘경기교육 3년’의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소통의 장(場)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정책 현장 읽기(Reading) ▲정책 말하기(Conversation) ▲정책 쓰기(Writing)의 3부로 구성했다. 이 자리에는 경기교육 정책 현장 모니터링단 및 서포터즈, 경기도교육정책자문위원, 교육감 공약이행평가단, 도내 유․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경기교육가족 300여 명이 참여해 현장 중심의 정책 개선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1부 ‘정책 현장 읽기’에서는 임태희 교육감의 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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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 장마철 ‘화물차 무사GO’ 합동 캠페인 실시
한국교통안전공단(TS, 이사장 정용식)은 장마철 화물차로 인한 대형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화물차 교통안전 무사GO 캠페인’을 전개한다.이 캠페인은 화물차 교통량이 많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10곳)와 과적검문소(2곳), 물류센터(1곳), 항구 부두(1곳) 등 총 14개소에서 진행된다. TS와 유관기관은 캠페인 기간 중에 장마철 대비 교통안전을 위한 타이어 마모도 점검을 실시하고, 화물차가 지켜야할 안전수칙을 담은 홍보물도 배포한다. 아울러 장마철 안전운전 요령뿐만 아니라 화물법 시행규칙에서 정의하고 있는 휴게시간 기준과 현재 진행 중인 ‘위험운전 땡! 안전운전 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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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5년 인천하늘수 서포터스’ 발대식 개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상수도 행정의 신뢰 회복과 수돗물 품질관리의 객관성 확보를 위해 구성된 ‘2025년 인천하늘수 서포터스’가 9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인천하늘수 서포터스’는 다양한 시민들이 상수도 행정을 모니터링하고 홍보 활동에 참여하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0년 ‘수돗물 서포터스’로 시작해 올해로 6기째를 맞이했다. 이번 2025년 서포터스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43명의 시민이 함께한다.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리엔테이션과 실무 중심 홍보교육을 거쳐, 연말까지 수돗물 안전성 확인과 상수도 주요 서비스 체험 활동을 수행하고,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인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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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추진단 제2차 정기회의 개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7월 9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 회의실에서 경기도 시흥시와‘인천-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추진단 제2차 정기회의’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2월 인천시에서 열린 출범식 이후 두 번째 정기회의로, 양 지자체가 공동으로 조성 중인 바이오 특화단지의 공동 운영전략과 협력 과제를 구체화하고, 추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회의에는 인천시와 시흥시를 비롯해 대학, 연구기관, 기업 등 산학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추진단’은 인천시와 경기도 시흥시가 공동으로 주도하는 초광역 바이오 특화단지의 조성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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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5 인천 게임 페스티벌’ 7월 11일부터 양일간 개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2025 인천 게임 페스티벌’을 오는 7월 1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이스포츠 아마추어 최강자를 가리는 ‘인천 이스포츠 챌린지 대회’로 종목별 결승전이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또한, 행사 마지막 날에는 프로게이머 16개 팀이 참가해‘배틀그라운드 인천컵’을 놓고 치열한 승부를 겨룬다.개막식에는 인기 아이돌 그룹 출신 가수 겸 배우 츄의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존, PUBG·브롤스타즈 체험존, 콘솔 게임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행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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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재개관 기념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한국 연극사의 전설, 소공연장 재개관을 기념하다.대한민국 연극계를 대표하는 거장 신구와 박근형이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로 인천을 찾는다.이번 공연은 리모델링을 마친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재개관을 기념해 마련된 특별 무대로, 단순한 투어의 일환을 넘어 시민들과 함께 축하하고 감동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특히 신구(1936년생)와 박근형(1940년생) 두 배우가 함께하는 마지막 공연이기에, 한국 연극사에 길이 남을 역사적인 장면이 될 것이다.신구와 박근형, 두 거장의 무대신구(에스트라공 역)와 박근형(블라디미르 역)은 단순한 배역을 넘어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인물처럼 섬세하게 그려내며 <고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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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북미 현지 출장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글로벌 기업 및 대학과의 투자 협력 확대와 인천 농수산식품의 해외 수출 촉진을 위해 7월 9일부터 16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미국(애틀랜타, 사바나)과 캐나다(토론토)를 방문한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에서 유 시장은 7월 10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위치한 델타항공 본사를 찾아 인천과 미국 주요 도시 간 직항노선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브라이언 켐프(Brian Kemp) 조지아주지사와 만나 경제, 문화, 교육,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할 방안을 논의하고 제안할 계획이다.같은 날에는 애틀랜타 지역 한인 경제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올해 10월 인천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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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대국민 캐릭터 디자인 공모
전력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는 오는 8월 8일까지 ‘2025년 한전KPS 캐릭터 공모전’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친근감을 더욱 높이기 위한 한전KPS 홍보용 캐릭터를 제작하는 과정에 국민들이 동참할 수 있는 창구를 넓혀 더욱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발전·송전 등 전력설비 성능과 신뢰도 제고로 전력의 안정적 공급 및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한전KPS의 비전을 친근하게 전달할수 있는 캐릭터 개발’ 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작성 양식을 한전KPS 누리집 ‘열린KPS 1번가’ 게시판에서 내려받은 뒤 제작한 캐릭터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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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총리, 쪽방상담소 방문…"임대주택 공실 개선 TF 구성"
김민석 국무총리가 9일 노숙인 등 주거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쪽방상담소를 방문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8시 30분께 대전시 동구 쪽방상담소를 방문해 여름철 취약계층의 주거 실태를 점검하고 공공임대주택 공실 문제를 해결할 국무총리실 산하 태스크포스(TF)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총리는 이날 상담소를 위탁 운영하는 벧엘의집 원용철 목사와 조부활 상담소장으로부터 운영상 어려움과 입법 개선 방안을 청취하고 대응책 마련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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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당, 김건희특검에 금융당국 '늑장조사' 정황 의견서 제출... 실무진 등 수사촉구
조국혁신당 신장식 의원은 9일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을 찾아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에 늑장 대응했다고 지적받는 금융 당국에 대한 수사를 촉구했다. 신 의원은 이날 오후 특검팀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를 방문해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에 대한 금융 당국의 '늑장 조사' 정황을 담은 수사의견서를 제출했다. 의견서에는 이복현 전 금융감독원장, 김근익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장, 김병환 금융위원장 등 당시 조사를 맡았던 금융당국 주요 인사뿐 아니라 관련된 실무진까지 강제수사가 필요한 대상으로 적시됐다. 신 의원을 비롯한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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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보드게임콘 2025 동시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과 코엑스(대표 조상현)가 공동 주관하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5’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 및 B1홀에서 개최된다고 9일 밝혔다.올해 24회를 맞이한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는 ‘만나다: 콘텐츠 IP(Meet : Content IP)’를 주제로, 영유아부터 엠지(MZ)세대 등 다양한 세대와 산업을 잇는 교류의 장으로 새롭게 구성한다. 또한 9개국의 해외 바이어들도 함께 참여해 콘텐츠 지식재산(IP) 기반의 비즈니스 협력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특히 올해는 ‘보드게임콘 2025’와의 동시 개최를 통해 게임 콘텐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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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기평, 대구·경북 지역 AI-소프트웨어 상생협력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원장 전윤종)은 9일 경북대학교(총장 허영우), 대구대학교(총장 박순진), 경북연구원(원장 유철균)과 함께 대구․경북지역의 AI(인공지능)․SW(소프트웨어) 분야 기술역량 제고 및 지역산업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AI시대를 맞아 대구․경북 지역산업 고도화 및 미래 첨단기술 기반 형성에 필수적인 기술개발·인력양성·연구성과 공유 등 유관기관 간 원활한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KEIT는 2015년부터 AI분야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AI를 활용한 공정자동화·품질관리·예측 정비· 스마트 로봇 등 제조 현장의 고도화와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이끌고 있다. 또한, 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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