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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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생활물류 Rail+택배(가칭)’ 사업설명회 개최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난 9일 서울 용산역 회의실에서 ‘생활물류 Rail+택배(가칭)’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생활물류 Rail+택배는 전국 12개 역사 내(2㎡ 이내) 무인택배함을 설치해 일반택배 반값 가량의 저렴한 비용으로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택배를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이날 사업설명회에서는 참석한 운영사업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사업개요 △자격 요건 △신청 절차 등을 안내했다. 사업계획서 접수는 17일부터 18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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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역대급 폭염’ 철도 안전관리 긴급 재점검 실시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유례없는 폭염으로 인한 국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지난 9일 전국 영상회의를 열고, 철도 시설물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다고 10일 밝혔다.코레일에 따르면 한문희 사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여객, 차량, 시설 등 분야별 본부장과 지역본부장 등 전국의 소속장이 영상으로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코레일은 선로와 전차선 등 폭염 민감시설물 특별 안전관리 추진 현황을 살펴보고, 유관기관 협력과 온열질환 예방 대책 등 신속한 폭염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코레일은 지역별로 선로의 급곡선부와 통풍 불량 개소 등 폭염 취약개소를 지정해 관리를 강화하고 있으며, 폭염 특보 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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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만 의원, 총선 공약 ‘부양울 광역철도’ 예타 최종 통과
정동만(부산 기장, 국민의힘)국회의원은 10일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이하 부양울 광역철도)’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부양울 광역철도는 정 의원의 핵심 교통 공약으로, 부산 노포역부터 기장 월평, 경남 양산을 지나 울산 울산역을 잇는 노선이다. 동남권 광역시·도 간 이동 시간을 대폭 단축하고 부울경 메가시티를 완성할 핵심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이번 예타 통과는 그동안 정 의원의 지속적인 설득과 정책 추진 노력의 결실이다. 지난 총선부터 부양울 광역철도 노선을 지나가는 지역구 국민의힘 의원 4인(김태호, 백종헌, 서범수, 정동만 의원)과 공동공약을 하며 사업의 필요성을 알렸고, 지속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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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AI교과서 '교육자료'로 격하 초·중등교육법 개정안 민주당 주도 처리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를 교과서가 아닌 '교육자료'로 격하한 법안이 10일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이날 열린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의 반발 속에 이런 내용의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표결 처리했다. 이 법안은 AI교과서 도입 시 소요되는 재정 부담과 학생 문해력 하락, 개인정보 침해 가능성을 우려해 민주당이 야당일 때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윤석열 정부가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함에 따라 국회 재표결을 거쳐 폐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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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尹 재구속에 "불행한 사태 매우 안타깝다…국민께 송구"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10일 윤석열 전 대통령 재구속과 관련해 "전직 대통령이 또다시 구속수감되는 불행한 사태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굉장히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송 비대위원장은 이날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마친 후 "매우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이어 "수사와 재판은 법과 원칙에 따라 정당하게 또 공정하게 이뤄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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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尹 재구속에 엄벌 촉구... "사필귀정…법정최고형 내려야"
더불어민주당은 10일 법원의 구속영장 발부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구속 된 데 대해 철저한 수사와 엄벌을 촉구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내란수괴 윤석열이 재구속됐다. 많이 늦었지만 사필귀정"이라며 "이제 철저한 수사와 추상같은 단죄의 시간"이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하루빨리 내란 수괴 윤석열과 그 일당에게 법정 최고형을 내려서 대한민국 헌법과 민주주의 위엄을 바로 세워야 한다"며 "내란특검은 신속하고 치밀한 수사로 윤석열과 내란 일당의 죄상을 낱낱이 밝혀달라. 특히 국가 반역의 외환죄도 철저하게 조사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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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평검사 4명 공개모집… 변시 9회부터 응시 가능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평검사 4명을 공개 모집한다. 공수처는 10일 평검사 결원을 채우기 위해 변호사 자격 5년 이상 보유자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에 나선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변호사시험 9회 합격자도 공개 모집에 응시할 수 있다. 공수처 검사 결원은 작년 12월 이후 11명까지 늘었다가 지난 5월 부장검사 2명과 평검사 4명이 임용된 데 이어 지난달 2일자로 평검사 1명이 추가 임용돼 현재 4명까지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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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오늘 8·2 전당대회 후보 등록… 정청래·박찬대 양자대결 구도
더불어민주당이 10일 8·2 전당대회의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할 후보 등록을 받는다. 당 대표 선거에는 이날까지 4선 정청래·3선 박찬대 의원이 출마 선언한 상태다. 최고위원 선거에는 현재까지 초선 황명선 의원만 출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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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첫 NSC 전체회의 주재… 관세협상 논의 주목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오후 대통령실에서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주재한다. 대통령실은 이날 "이 대통령은 회의에서 하반기 안보 분야와 관련한 업무 보고를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미 간 관세 협상이 본격화 되는 상황이어서 이날 회의에서는 향후 대미 통상전략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것이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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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2차 추경 1438억원 증액..."재해예방 농업SOC사업 추진 '속도전'"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지난 4일 국회 본회의에서 2025년 제2회 추경으로 농업SOC사업 예산 1438억원이 증액 확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를 통해 태풍·홍수·가뭄 등 농업 재해예방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먼저 공사가 관리하는 시설물의 보수·보강과 개선으로 누수·붕괴 등 재해를 예방하고 농업인의 영농 편의를 향상하는 ‘수리시설개보수’에 816억원, 조수와 파도 등으로부터 해안 농경지를 보호하는 ‘방조제개보수’에 150억원이 추가 투입된다. 공사 관리 저수지 중 77%, 방조제의 73%가 설치 후 50년 이상 경과 되었고, 용배수로 역시 47%가 여전히 흙수로로 남아있어 이번 추경을 통해 노후 시설물의 안전성 확충에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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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새 정부 정책 대응 혁신 워크숍 개최
한국중부발전(사장 이영조)은 지난 8일 충남 보령 본사에서 2025년 새 정부 정책 대응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고, 새 정부의 정책 방향과 경영평가 대응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새롭게 변화되는 정부 정책 기조에 발맞춰 정책 대응력을 강화하고, 2024년도 경영평가 결과에 대한 내부 진단과 2025년도 대응계획 수립을 목적으로 마련됐다.첫 순서로는 새 정부 핵심정책과 국정과제 대응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정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책 방향을 파악하고, 공기업으로서 중부발전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대응 방향 수립의 필요성을 공유했다.이어지는 세션에서는 2024년도 공공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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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FDM 2025 한국관 운영..."퓨전 한식으로 아세안 시장 공략"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25 말레이시아 국제식품박람회(Food & Drinks Malaysia by SIAL, 이하 FDM)’에 통합한국관을 운영하며, 총 401건의 상담과 2,635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그리고 443만 달러 상당의 업무협약(MOU) 24건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9일 aT에 따르면 FDM은 프랑스 SIAL이 주최하는 말레이시아 대표 식품 전문 박람회로, 아세안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는 태국, 미국, 폴란드 등 7개 국가관과 360여 개 글로벌 식품 기업이 참가했고, 1만 5000여 명의 식품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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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주요 출자회사와 자율·책임경영 강화 협약 체결식 개최
한국서부발전이 국내 주요 출자회사와 자율·책임경영 강화, 안전 경영 실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서부발전은 9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출자회사 자율·책임경영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서부발전 경영진과 동두천드림파워, 신평택발전, 청라에너지, 남양주열병합, 코웨포서비스 등 서부발전의 9개 주요 출자회사 대표이사가 참여했다.서부발전은 지난 1월 출자회사 혁신공유대회에서 올해 사업계획과 경영 현안을 논의한 데 이어 이번 행사에서는 출자회사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존중하면서 책임경영을 강화하는 방향을 모색하고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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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표준협회, '2025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발표
한국표준협회(회장 문동민, 이하 ‘협회’)는 오는 11일 '2025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Korean Standard Premium Brand Index)' 조사 결과를 발표한다고 9일 밝혔다.올해로 18회를 맞은 KS-PBI는 협회와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브랜드 자산 가치 평가모델이다. 이 지수는 ▲브랜드의 강점과 ▲약점은 물론, ▲경쟁적 위치와 ▲미래가치까지 종합적으로 진단해 브랜드 자산 가치를 평가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 선택 기준을 제공한다.2025년 KS-PBI는 금융, 생활가전, 교육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군을 포함해 총 183개 부문, 616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특히 올해는 콘텐츠 분야에서 10개 신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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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폭염 대비 건설 현장 안전·청렴 캠페인 실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황상하)는 지난 8일 황상하 사장이 고덕강일 3단지 건설 현장을 방문해 폭염 대비 안전·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폭염과 풍수해에 대비해 건설 현장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황 사장은 이날 ▲ 휴게실, 보건 관리실 등 근로자 편의 시설 상태 ▲ 냉방기, 얼음·생수 비치 등 온열 질환 예방 5대 수칙(물·그늘·휴식·보냉 장구·응급조치) 이행 여부 등을 점검했다.또한 온열 질환 발생을 가정한 모의 훈련을 진행하고, 인공 지능과 사물 인터넷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 관리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현장 안전 상황을 확인했다.SH공사는 현장 근로자를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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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인공지능·데이터분야 청년 인재 인턴십 운영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는 제주상공회의소와 협력해 '2025년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AI(인공지능) 및 공공데이터 분야 청년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공식 런칭한다고 9일 밝혔다.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주관, 제주상공회의소에서 운영하며, 청년이 취·창업 전 미리 직무 관련 경험을 함으로써 직무탐색 또는 직무역량 강화를 통해 취업 가능성을 증가시키고자 202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JDC는 「2025년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에 참여기업으로 선정, 제주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I와 데이터 분야 청년인재 양성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본 프로그램은 제주도 내 청년 2명에게 8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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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하늘반창고 키즈’와 함께하는 꿈나무 체육대회 후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9일 강원 지역 아동복지시설 입소아동들의 체육대회 참가를 지원하기 위한 ‘하늘반창고 키즈’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후원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한국아동복지협회가 주최하는 ‘제25회 꿈나무체육대회’에 참가하는 강원 지역 아동복지시설 입소아동 12명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총 500만원의 사회공헌기금을 강원아동복지협회에 기탁했다.후원금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 급여소관 5개 실(보험급여실, 급여관리실, 건강검진실, 보건의료자원실, 의료비지원실)과 강원지역 2개 지사(춘천철원화천지사, 원주횡성지사)의 단위봉사단이 함께 마련했다.이는 보조금 지원 중단 등 예산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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