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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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 옹벽 붕괴 유사사례 막는다···공동주택 노후 옹벽·사면 전수점검
최근 남양주시 공동주택에서 노후 옹벽 붕괴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가 유사사례로 인한 인명피해를 방지하고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하기 위해 도 전체 7,296개 공동주택 단지 노후 옹벽과 사면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2일 남양주시 화도읍에 소재한 아파트 내 주차장에서는 옹벽(높이 3.5m, 길이 15m)이 붕괴되며 차량 6대가 파손되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해당 아파트는 1991년 준공된 아파트로, 오래된 아파트 단지내 옹벽과 사면에 대한 유사 사고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경기도는 도내 전체 공동주택 단지 내 옹벽과 사면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이 중 위험성이 높은 옹벽·사면으로 판정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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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미래로 나아가는 경기교육, 오늘의 청렴에서 시작합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8일 남부청사에서 공직자의 청렴 리더십 강화와 청렴 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2025년 ‘미래로 나아가는 경기교육, 오늘의 청렴에서 시작합니다’를 청사진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본청과 산하 기관 소속 4급(상당) 이상 130명, 본청 소속 5급(상당) 이상 140명 등 총 27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주요 순서는 ▲임태희 교육감의 청렴 말씀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특강 등으로 진행했다.임태희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민원인들이 가장 원하는 것은 공직자가 일에 대해 빠르고 정확하게 서비스하는 것” 이라면서 “그러려면 업무에 대해 완벽하게 잘 파악하고, ‘내 일’의 주인이라는 생각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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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학생 중심 교육 교류 또 통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7일(현지 시각) 카자흐스탄과의 교육 교류 공식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이번 방문은 다문화 학생의 글로벌 인재 성장을 위한 단순한 업무협약을 넘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기 위한 ‘학생 중심 교육 교류’로 의미를 더했다.임 교육감은 현지 시각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카자흐스탄의 교육 기관과 대학을 찾아 경기 다문화 교육정책과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의’ 성과를 제안하는 본격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카자흐스탄 교육부와 아바이사범대의 원어민 교사 교류, 현지 학생의 한국어 교육을 지원하는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KLS)’온라인 학교 소개, 과학고등교육부, 대학과의 ‘글로벌 해외 인턴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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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5년 노인일자리 생산품 판매전’ 개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2025년 인천 노인일자리 생산품 판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인천시청 본관 1층 중앙홀에서 열리며,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하고 구매할 수 있다.인천시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생산된 제품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매년 두 차례 전시·판매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판매전에는 9개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이 참여해 100여 종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전시·판매 품목은 카네이션 선물 세트, 공예품, 생활소품, 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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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사물주소’ 대상 시설물 6종 추가 선정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건물이 아닌 시설물의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하는 ‘사물주소’ 부여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시민의 생활 편의를 증진하고, 재난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사물주소는 도로명주소와 기초번호를 활용해 건물이 아닌 시설물이나 특정 장소의 위치를 표시하는 새로운 주소 체계다. 인천시는 현재까지 육교 승강기, 버스정류장 등 23종의 시설물 약 1만 4,754개소(2025년 3월 기준)에 사물주소를 구축해 시민의 일상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인천시는 올해 새롭게 사물주소를 부여할 시설물 6종, 총 4,094개소를 선정했다. 대상은 시민들의 수요가 높은 재난·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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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어린이 보호구역 종합개선 사업 본격 추진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어린이의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어린이 보호구역 종합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약 7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인천시 전역의 어린이 보호구역 156개소를 대상으로 교통안전시설을 정비하고 확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주요 사업 내용은 ▲노후 및 미비 교통안전시설 정비 ▲과속방지턱 정비 ▲횡단보도 시인성 강화 ▲무단횡단 방지시설 설치 ▲어린이 보호구역 내 정비 사각지대 해소 등이며, 지역의 실정과 수요를 면밀히 반영한 맞춤형 개선이 이뤄질 예정이다.인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실질적인 교통안전 확보는 물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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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검단연장선 기본계획 변경 신청 ‘적기 개통 총력’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도시철도1호선 계양역과 검단신도시를 연결하는 ‘인천도시철도1호선 검단연장선 건설사업’과 관련해 관계기관 협의를 마치고, 국토교통부에 기본계획 변경을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 변경은 사업 물량 변동과 최근 물가상승 등을 반영해 총사업비를 기존 7,277억 원에서 623억 원이 증가한 7,900억 원으로 조정했으며, 장래 인천도시철도2호선과의 최단거리 환승을 위해 103정거장(검단호수공원역)의 위치를 이동하고, 철도 근로자의 시야 확보를 위한 종점부 선형 직선화를 반영한 것으로, 노선 연장을 기존 6.900㎞에서 6.825㎞로 변경했다. 검단연장선은 2019년 12월에 착공했으며, 지난 3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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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확대간부회의 개최···시정 주요 현안 점검·논의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4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오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인천시의 핵심과제를 최종 정비하고, 당면한 주요 현안 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회의에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시 본청 4급 이상 간부공무원, 직속기관 및 사업소장, 군·구 부단체장, 시 유관기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유정복 시장은 “여러분들의 노력에 힘입어 인천은 인구 증가, 출생아 수 증가율, 실질경제성장률 등에서 전국 1위를 기록하며 눈부신 발전을 이뤄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민선 8기 지난 3년간 추진해 온 글로벌 톱텐시티 실현, 제물포 르네상스, 경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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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 車튜닝 인증부품 사후관리로 빈틈없는 안전 확보
한국교통안전공단(TS, 이사장 정용식)은 불법 튜닝부품 생산·유통 예방을 통한 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오는 12월까지 13개 튜닝 인증부품을 대상으로 2025년 튜닝부품 적합조사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튜닝부품 적합조사 사업은 ‘자동차관리법’ 제34조의3에 따라 인증받은 튜닝용 부품의 성능 및 품질이 적합한 상태로 판매되는지 여부를 사후에 확인하고 조치하는 사업이다.TS에 따르면 적합조사 대상 부품은 최근 판매량이 많은 장치·부품, 사후관리에서 부적합이 많이 발생한 장치, 언론 등 사회적으로 문제가 된 장치 등을 고려·선정했다.이번 적합조사 사업에는 전조등 LED광원, 튜닝용 LED광원, 연결장치, 조명엠블럼 등 13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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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 “오늘부터 이륜차 안전검사 사전예약하세요”
한국교통안전공단(TS, 이사장 정용식)은 이륜자동차 운행 안전성 확보를 위한 안전도 검사 제도가 28일 시행됨에 따라 오늘부터 사전예약을 통해 TS 자동차검사소(59개소)에서 검사 수검이 가능하다고 밝혔다.이륜자동차 안전검사 중 정기검사는 TS 자동차검사소와 민간 지정정비사업자에서 받을 수 있으며, 사용검사와 튜닝검사, 임시검사는 TS 자동차검사소에서만 받을 수 있다.이륜자동차 정기검사는 TS 사이버검사소 온라인 사전예약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사용·튜닝·임시검사는 지역별 TS 자동차검사소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튜닝 및 검사 관련 자세한 업무절차는 TS 홈페이지 또는 TS 사이버검사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TS는 휴대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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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알,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 S등급 달성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도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에서 S등급을 달성하며 국토교통부 산하기관 중 최고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는 공공기관의 법적 의무사항 이행 준수뿐만 아니라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기관의 노력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매년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중앙행정기관 및 산하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평가하고 있다.에스알은 이번 평가에서 개인정보 보호 정책 수립, 안전조치 이행 등 전반적인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S등급으로 국토교통부 산하기관 중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특히 개인정보 영향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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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대행, 5월초 사퇴후 대선출마 선언 가능성... 총리실 참모진 사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내달 초 대행직에서 사퇴한 뒤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총리실 관계자는 28일 "권한대행의 공직 사퇴 및 대선 출마 선언 여부는 5월 1∼3일 중 하루로 결정이 날 것"이라고 밝혔다. 한 대행은 조만간 정대철 헌정회장과 회동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는데 출마에 대한 최종 결심과 더불어 정치권 원로이자 경기고·서울대 선배인 정 회장에게 향후 행보를 상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한 대행을 가까이서 보좌하는 손영택 총리비서실장은 이날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지며 이 같은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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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선 후보 선출 후 첫 최고위 참석... “국민의 후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8일 당 대선 후보 자격으로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했다. 지난 9일 대표직에서 사퇴한 지 19일 만에 참석한 자리에서 이 후보는 "오랜만에 대표실에 찾아오니 참 낯설다"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출발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자리에서 전 대통령 묘역에 대한 얘기를 꺼내며 분열의 해소와 통합의 방향성 등을 강조하며 "저는 민주당의 후보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온 국민의 후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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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명태균 재소환 예고... 공천개입·여론조사 수사 속도
검찰이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를 재소환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주요 정치인들이 연루된 공천 개입·여론조사 의혹 수사를 이어간다.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전담 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29일 오전 10시 명씨를 서초동 청사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이번 조사에서 명씨가 연루된 각종 공천 개입 의혹과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비공표 여론조사 실시 의혹 등을 추가 조사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한편 검찰이 수사에 속도를 내면서 김건희 여사 조사도 조만간 이뤄질 지도 주목받고 있다. 검찰은 김 여사 측에 이른 시일 내에 조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한 상태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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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이재명 후보 선출에 축하 메시지... "압도적 정권교체 기대"
문재인 전 대통령이 28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후보에게 큰 박수로 축하를 보낸다"며 메시지를 전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이 후보를 중심으로 굳게 단결하고 민주, 민생, 평화를 바라는 모든 세력과 연대해 압도적 정권교체를 이뤄주길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이번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김동연 경기지사와 김경수 전 경남지사를 향해서도 "아름다운 경선으로 끝까지 함께 한 김동연, 김경수 후보에게도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보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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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이재명 90% 지지율 후보 확정에 ‘일극체제’ 비판... “우리의 치열한 경선이 민주주의”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28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결과와 관련해 "90%에 육박한 득표율은 '3김(金)시대'에도 없었다"며 일극체제에 대한 비판 수위를 높였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선 후보를 겨냥해 "대한민국을 분열과 파탄으로 몰고 갈 이재명 세력을 심판하겠다"며 "이제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를 중심으로 이재명 세력에 반대하는 모든 애국·민주 세력과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오늘 국민의힘 4자 경선이 마무리된다. 우리의 치열한 경선은 당내 민주주의가 살아 있다는 증거"라면서 "안정과 통합의 대한민국, 성장과 화합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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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반도체특별법’ 신속 제정 공약... "국내생산 반도체 최대10% 세액공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8일 반도체특별법 신속제정을 통한 업계 발전 및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글로벌 경제패권은 누가 반도체를 지배하느냐에 달려 있다. 반도체를 지키는 것은 우리 미래를 지키는 것"이라며 후보 선출 후 1호 공약으로 반도체 산업 지원 계획을 제시했다.이 후보는 또 "반도체에 대한 세제 혜택을 넓힐 것"이라며 "국내에서 생산·판매되는 반도체에는 최대 10%의 생산세액 공제를 적용해 반도체 기업에 힘을 싣겠다"고 밝혔다. 인재 육성 지원계획에 대해서도 이 후보는 "우리나라가 우위를 점한 메모리 반도체 외에도 시스템반도체와 파운드리 경쟁력 제고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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