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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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신공항 예산, 불용 처리된 것에 국민의힘과 박형준 부산시장은 사과하라"
더불어민주당부산시당은 6월 18일자 성명을 내고 "가덕신공항 예산, 불용 처리된 것에 국민의힘과 박형준 부산시장은 사과하라"고 촉구했다.윤석열 정부와 박형준 부산시정이 파탄 낸 가덕신공항 건설사업을 놓고 국민의힘이 또다시 남 탓을 하며 시민들을 기만하고 있다.올해로 예정된 가덕신공항 착공 무산으로 부지 조성비 5200억원이 불용 처리됨으로써 윤석열 정부와 박형준 부산시장의 무능력, 무책임 행정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고 했다.성명은 "상황이 이러한데도, 국토부나 박형준 시장은 사과 한마디 없는데, 국민의힘은 가덕신공항과 아무런 관련도 없는 민생지원금 예산까지 사실관계를 호도하며 이재명 정부 흔들기에 나서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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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현 해병특검, 서초동에 사무실... 특검보 후보 오늘확정
순직해병 수사방해 의혹 사건을 수사할 이명현(군법무관시험 9회) 특별검사가 서울 서초동에 특검 사무실을 마련했다. 이 특검은 이날 서울 서초구에 있는 변호사 사무실 앞에서 "흰물결빌딩으로 정했다"며 "가계약을 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곳은 서초동 법조타운에 있으며 서울고·지검 앞쪽에 자리 잡은 건물이다. 이 특검팀은 이 건물 3개 층을 사용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특검은 이날 이재명 대통령에게 추천할 특검보 후보자 8명 명단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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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野 ‘김민석 의혹’ 제기에 "의혹 부풀려 김민석 명예 짓밟아…맹목적 정치 공세"
더불어민주당이 18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둔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야당의 공세를 반박하며 "맹목적인 정치 공세"라고 엄호했다. 김병주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근거 없는 의혹을 부풀리며 후보자의 명예를 짓밟고 있다. 비열하고 치졸하다"고 말했다. 한준호 최고위원은 "과연 지금 국민의힘 인청특위 위원들의 행태가 인사 검증이 맞나"라며 "각종 자금의 출처를 확인하기 위해 김 후보자의 배우자까지 (청문회의) 증인으로 부를 계획이라는 보도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비판했다. 권칠승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김 후보자가 2004년 SK그룹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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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정책협의회... "민생회복 전국민 지급·취약층 추가…코로나 부채탕감"
당정은 18일 국회에서 정책협의회를 열고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민생회복지원금 예산을 반영하고 선별적 방식이 아니라 전 국민 보편지원 형태로 지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이날 정책협의회를 마친 뒤 "여당은 모든 국민에게 민생회복 지원금이 보편 지원돼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해왔는데, 정부도 이런 입장을 그대로 받아 보편지원 원칙으로 설계했다"고 밝혔다. 진 정책위의장은 추경 규모와 관련해서는 "총 35조원이 돼야 한다는 입장을 당이 제기해왔는데, 1·2차 추경을 합하면 그 규모에 근접해 있다"고 전했다. 진 정책위의장은 "추경안에는 민생회복지원금과 민생회복 소비 쿠폰사업이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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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기획위, 세종서 부처별 업무보고 개시... 첫날 기재·중기부
국정기획위원회는 18일 세종시에서 부처별 업무보고를 개시한다. 국정기획위는 이날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기획재정부(경제1분과)와 중소벤처기업부(경제2분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 부처별 업무보고는 20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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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EU 지도부 첫 회동... 경제·안보 등 협력 약속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를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지도부와 첫 회동을 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과 안토니우 코스타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이날 오후 이 대통령과 회담 후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공동성명에서 "우리는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압승을 축하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EU와 대한민국은 모든 분야에서 그 어느 때보다 가깝다"며 "우리는 공통된 과제에 직면했다는 점에서 우리의 안보·방위 파트너십 하에 더 긴밀히 협력하겠다는 확고한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두 정상의 취임 축하에 사의를 표하고, "올해는 한-EU 전략적 동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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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G7 확대 세션서 "에너지·광물 공급망 기여…'아태 제1 AI허브' 구축"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를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오후 '에너지 안보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G7 회의 업무 오찬 및 확대 세션에 참석해 한국의 에너지 관련 정책을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두 차례 발언을 통해 "에너지 안보 달성과 핵심 광물 공급망 안정화가 글로벌 경제 성장과 번영의 관건"이라며 "이를 위한 국제적 연대와 협력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AI 기술 발전으로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기후 변동성과 지정학적 불안정성으로 에너지 공급망이 위협받고 있다"며 "에너지 안보를 위해서는 안정적이고, 경제적이며, 신뢰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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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영국·캐나다·브라질 정상과 릴레이 회담... 글로벌 무역 협력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를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영국·캐나다·브라질 정상들과 회담을 가졌다. 이 대통령은 먼저 오전 캐내내스키스 현지에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회담했다. G7 정상회의 초청국 자격으로 캐나다를 찾은 양 정상은 회담에서 두 나라의 협력관계를 심화시키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대통령 오후에는 회의 주최국인 캐나다 마크 카니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두 정상은 회담에서 안보·방산 분야, 에너지 안보, 기후변화, 인공지능(AI) 등 미래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대통령실이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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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취임 14일 만에 첫 한일정상회담... "미래지향적으로 관계 발전해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를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오후(현지시간) 캐내내스키스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는 약 30분간 진행된 이번 회담에서 양국의 관계 발전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지난번에 전화로 소통을 했는데 얼굴을 직접 뵈니 반갑다"며 "우리나라에서는 일본과 한국을 '가깝고도 먼 나라'라고 한다. 마치 앞마당을 같이 쓰는 이웃처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고 말했다. 이어 "작은 차이들이, 또 의견의 차이들이 있지만 그런 차이를 넘어서서 한국과 일본이 여러 면에서 서로 협력하고 서로에게 도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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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 여름철 악취 배출 사업장 특별 점검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서흥원)은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인한 악취 발생에 대비해 6월 말부터 8월말까지 악취 배출 사업장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점검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점검 대상은 악취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 관리되고 있는 울산 온산국가산업단지와 함안 칠서일반산업단지, 김해 본산리 준공업 지역 내 위치한 사업장들이다. 이번 점검에는 △시료 채취와 분석을 통한 악취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대기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적정 운영 여부 △폐기물 적정처리 여부 등 사업장의 전반적인 환경관리실태를 점검한다.서흥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여름철에는 악취로 주민들의 고통이 커지는 만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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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진보당·개혁신당 원내대표 예방... 추경 협조 요청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8일 취임 인사차 진보당·개혁신당 원내 지도부를 예방한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진보당 윤종오 원내대표와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를 차례로 만날 예정이다. 김 원내대표는 윤 원내대표와 천 원내대표에게 추가경정예산 처리를 포함한 국회 현안에 대한 협력을 요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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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중진들과 연쇄 회동... 당 혁신안 의견 수렴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18일 중진의원들과 당 혁신 방향에 대한 논의를 위해 연쇄 회동을 갖는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오전 4선 이상, 3선 의원들과 차례로 선수별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는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와 관련해 개최 시기, 의제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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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G7 이틀 차 정상외교 박차…유엔 사무총장과 회담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를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오전 각국 정상들과 정상외교를 이어가는 가운데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약식으로 회동했다. 이 대통령은 12·3 계엄과 탄핵 등 한국의 민주주의 회복력을 언급하자 구테흐스 총장은 9월에 열릴 유엔 총회에서 이 대통령이 한국의 민주주의 회복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고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 대통령은 G7 정상회의 참석 일정 이틀 차인 이날 브라질과 멕시코, 인도, 영국, 유럽연합(EU) 정상과 잇따라 양자 회담을 하는 등 정상 외교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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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 근로자 출퇴근 불편 해소 동부산권 노선 신설… 7월 1일부터 통근버스 운행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재)부산경제진흥원(원장 송복철)은 동부산권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통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정관신도시에서 장안산단·반룡산단을 잇는 신규 노선에 통근버스를 투입한다고 18일 밝혔다.정관신도시는 많은 근로자가 거주하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인근 산업단지와 직접 연결되는 교통수단이 부족해 근로자의 대부분이 자가용에 의존해왔고, 이에 따라 교통체증, 출퇴근 불편 등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또한 장안산업단지에는 총 99개 입주기업에 3882명의 근로자가, 반룡산업단지에는 86개 입주기업에 1133명의 근로자가 근무 중이며, 이들 중 상당수가 정관 등 기장지역 거주하고 있다.이번 증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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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의원, 국제 해운경쟁 본격화...북극항로 특별법안 대표발의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여수시갑) 국회의원은 16일 대한민국이 북극항로 중심 국가로 도약하고 지역균형발전을 함께 이뤄낼 수 있도록 하는 북극항로 특별법을 대표 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특별법은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북극항로개척’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기후위기 시대에 대비한 해운 공급망의 다변화와 동북아 해운물류 허브 구축이란 국가 전략을 추진하는 동시에 지역 항만이 선종별·화종별 특성에 맞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명확히 반영했다. 주철현 의원은 “북극항로는 단순한 해운 대체항로가 아니라 우리 해운산업의 미래이자 지역균형발전의 핵심인프라”라며 “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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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의원, 정부에 제안…역사문제 어떻게할것인가 토론회 연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구로구갑) 국회의원은 오는 2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이재명 정부에 드리는 제안 역사문제를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대토론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토론회는 이인영 국회의원실과 한일관계사학회·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중도학술문화원·안중근평화연구원이 공동주최하고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장준하선생기념사업회·정신대연구소·호남의병기념사업회가 후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인영 의원은 “尹정부가 극우 뉴라이트 세력과 결탁해 역사 왜곡을 방조하거나 조장했다면 이재명 정부는 반드시 이를 바로잡아야 하는 개혁정부다”며 “역사개혁은 더 미룰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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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부산북부지청, 부산광역시청소년종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
고용노동부 부산북부지청(지청장 민광제)은 6월 17일 오후 2시 부산광역시청소년종합지원센터에서 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취약 청년층에 대한 자립 지원 및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취업지원서비스 연계 △상호협력을 통한 창업 지원 및 노동법률 지원 △통합적인 진로지도 서비스 제공 △국민취업지원제도 홍보 등이다.고용노동부 부산북부지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위기청소년에게 직업 진로상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 구인 정보 및 직업훈련 정보를 제공하고 기초노동법 상담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민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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