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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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사업 본격 확대 추진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보건복지부의 제5차 자살예방 기본계획에 따라, 지역 주민과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읍·면·동 단위의 지역사회 자원과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개입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자살예방 교육과 캠페인, 자살수단 차단 활동 등을 통해 지역 내 자살률을 낮추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천시는 2024년 기준 10개 군·구 전 지역에서 총 23개의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을 완료했으며, 2025년에는 인천시 전체 156개 동 가운데 약 30%에 해당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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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원자력환경공단, 방폐물 관리산업 육성 업무협약 체결
전력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는 지난 18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한국원자력환경공단(KORAD·이사장 조성돈)과 방사성폐기물 관리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협력 및 인력교류 등을 추진해 국내 방사성폐기물 처리 수요 확대에 공동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방폐물 관리 기술 개발 및 현장 적용성 △인력 양성 및 교육 협력 △산업 생태계 육성 등 실질적 과제 발굴을 위한 실무회의체도 구성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정부 방폐물 관리 산업 육성 정책 기조와 맞물려, 국내 원자력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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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 오는 28일 첫차부터 인상 안내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6월 28일 첫차부터 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이 인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요금 인상은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 적용에 따라 성인 교통카드 기준으로 기존 1,400원에서 1,550원으로 150원이 인상되는 것으로, 인천을 비롯해 서울, 경기 및 한국철도공사 등 수도권 전철들도 동일하게 조정된다. 인천시는 공공요금 인상과 관련한 정부의 정책 기조를 반영하면서도, 시민들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수도권 정책결정기관들과 긴밀한 협의를 거쳐 이번 동시 요금 인상을 준비해 왔다. 이는 지속적인 물가 상승과 인건비 증가, 고령화로 인한 무임수송 손실 확대 등으로 인해 누적되고 있는 운송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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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유통원, 소담상회와 ‘2025 부산 핸드메이드 페어’ 참여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대표이사 이태식, 이하 한유원)이 ‘소담상회 with 아이디어스’와 함께 ‘2025 부산 핸드메이드 페어’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4홀에서 개최되는 ‘2025 부산핸드 메이드페어’에 한유원은 ‘소담상회 with 아이디어스’를 통해 지원하고 있는 46여개 핸드메이드 작가들과 함께 전용 부스를 마련해 소상공인 제품의 온오프라인 판로지원과 핸드메이드 제품의 긍정적 인식 확산에 앞장선다. 이번 페어에는 참여하는 46여개 소상공인 핸드메이드 작가들은 약 3: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되었다. 현장에는 지역을 기반으로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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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REB 물품 기증 캠페인’ 실시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지난 18일 한국부동산원 본사에서 임직원 참여형 ‘REB 물품 기증 캠페인’을 진행했다.1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우리의 정리가 누군가에게는 시작이 됩니다”라는 부제로, 임직원들이 사용하지 않지만 판매 가능한 물품을 기증함으로써 재사용 가능한 물품의 폐기를 줄이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환경·사회·투명 경영의 일환으로 추진됐다.기증 대상 품목은 의류, 잡화, 도서, 소형 전자제품 등 판매 가능한 모든 생활용품으로, 이번 기증을 통해 197명이 참여, 약 1430점이 기증됐다.이와 함께 사전에 기증된 물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바자회가 함께 열렸다. 판매 수익으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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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15만~50만원 '소비쿠폰'... 李대통령, 국무회의서 추경 의결
국민 1인당 15만~50만원씩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는 안이 확정됐다. 정부는 1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하고 이런 내용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이재명 정부에서 마련된 첫 추경으로 세수결손분을 메우는 세입 추경(10조3천억원)까지 포함하면 총 30조5천억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이번에 결정된 소비쿠폰은 모두에게 보편 지급하자는 여당 기조와 취약층 혜택을 늘려 선별 지급하려던 대통령실의 의견을 조합한 방식이다. 소득 계층별로 상위 10%(512만명) 15만원, 일반국민(4천296만명) 25만원, 차상위층(38만명) 40만원, 기초수급자(271만명) 50만원이 지원된다. 더불어 ‘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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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든든전세주택’, 600호 입주자 모집 시작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 유병태)는 오는 25일부터 제7차 든든전세주택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HUG에 따르면 이번 제7차 공고는 서울, 인천, 경기 부천 등 수도권 도심 지역에 전차 대비 20% 확대된 총 600호를 공급한다.든든전세주택은 HUG가 전세보증금을 대신 갚아준 주택을 직접 매입하여 무주택세대에게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사업으로,임차인은 HUG가 임대인이기 때문에 전세금 반환에 대한 우려 없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으며, 주변 시세 대비 약 90% 수준의 저렴한 보증금으로 최장 8년간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신청은 이달 25일부터 내달 7일까지 ‘HUG 안심 전세포털’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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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李대통령-여야 회동 시기 조율 예정... “당연히 만나야 하는 과정"
대통령실은 19일 이재명 대통령의 여야 원내 지도부 회동 계획에 대해 "시기가 조율될 것"이라며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여야는 당연히 만나야 하는 과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전 정부와 달리 시기가 조율되고 나면 만나는 것은 문제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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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의회, 제2차 본회의 열어 제289회 정례회 마무리
부산 기장군의회(의장 박홍복)는 6월 19일 오전 10시 군수 및 관계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89회 정례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의원발의안 7건을 포함해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안’과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 1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특히 의원발의안으로 △기장군 정관지구대 파출소 신설 및 경찰 인력 확충 건의안 △㈜풍산의 기장군 장안읍 이전 결사 반대 결의안 등이 이번 정례회 안건심사를 통과했다.심사한 2024회계연도 총괄 결산 규모는 전년도 이월금을 포함한 예산현액 1조 1046억 원에 세입 결산액 1조 1103억 원, 세출 결산액 8966억 8900만 원으로,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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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2025년 국산마 품평회 및 어린말 승마대회 개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장수승마장에서 ‘국산마 품평회 및 어린말 승마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산 승용마의 경쟁력 강화와 우수마 조기 발굴을 목표로 마련됐다.승용마는 마장마술, 장애물, 종합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만큼,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조련과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정부는 ‘승용마 조련강화 사업’을 통해 생산농가를 돕고 있으며, 한국마사회는 이와 연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품평회의 경우 스포츠말 부문은 4개 종목으로, 체형,보행,프리점핑 항목을, 레저말은 2개 종목으로 기승 여부에 따른 행동 등을 평가받게 된다.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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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제4기 국민참여혁신단 위촉식 개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국민의 시각에서 ESG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제4기 국민참여혁신단’을 선발하고, 지난 15일 과천 본사에서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국민참여혁신단은 한국마사회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현하기 위한 국민 참여형 소통 창구로, 2022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일반 국민이 직접 ESG 경영활동을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제안하는 등 국민의 눈높이에서 환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제4기 혁신단은 총 12명으로, 성별·지역·연령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인물들을 선발해 참신하고 폭넓은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단원들은 위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주요 활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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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출신' 토니 조교사 통산 100승 달성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프랑스 출신의 토니 조교사(30조)가 통산 100승을 달성했다. 지난 8일 서울8경주에서 김태훈 기수가 기승한 ‘브라운골드’(한국, 거, 4세, 마주 이강운)가 제일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과 함께 100승의 영예를 안았다.이로써 토니 조교사는 2019년 9월에 데뷔한 이후 약 6년 만에 통산 100승을 달성하게 됐다. 데뷔 첫 해에는 자국과는 다른 조교 스타일, 낯선 한국생활 등으로 인해 고전하기도 했으나 이듬해 승률 10.9%, 복승률 24.5%, 연승률 37.3%의 안정적인 성적을 올리며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작년에는 221회 출전에 1위를 31회나 차지하며 승률 14.0%, 연승률 38.0%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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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마사지부터 수영까지"...경주마들의 여름 관리법
지난 일요일 수도권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되었다. 본격적인 여름이 찾아온 것이다. 여름의 뜨거운 열기와 높은 습도는 사람은 물론 대부분의 생명체를 지치게 만든다. 트랙을 질주하며 폭발적인 에너지를 뿜어내는 경주마들 역시 예외가 아니다.여름철에는 말의 체온이 증가하고 호흡도 거칠어진다. 식욕이 떨어져 사료도 남기기 일쑤다. 결국 체력이 감소하고 운동능력도 저하되는데, 뜨거운 햇볕 아래 장시간 노출되거나 땀을 많이 흘리며 무리한 운동을 하면 탈이 나게 된다. 이런 이유로 억대 몸값을 자랑하는 경주마들에게는 세심한 여름 관리가 필수다.격렬한 훈련을 마친 경주마들은 마치 프로 운동선수처럼 전문적인 케어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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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서러브레드 마주 모집
“영국 수상보다 더비(Derby) 경주 우승마를 가진 마주가 되고 싶다”2차 세계 대전을 승리로 이끈 영국 총리 ‘윈스턴 처칠(Winston Churchill)’이 했던 말이다. 그만큼 해외 선진국에서는 마주의 사회적 지위와 명예가 높으며, 실제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비롯해 스티븐 스필버그, 알렉스 퍼거슨 전 축구감독, 만수르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물들이 마주로 활동했다.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젊은 시절 아마추어 기수로 활동한 경력도 있고 애스콧 경마장과 목장을 소유할 정도로 경마를 사랑했고 두바이를 통치하는 알막툼 왕가는 고돌핀(Godolphin) 그룹으로 글로벌 경마계를 주도하고 있다. 오랜 기간 서양 상류사회의 전통과 명예의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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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 렛츠런파크 서울 2000m 접전 ‘제14회 스포츠동아배’ 개최
오는 22일 일요일 렛츠런파크(회장 정기환) 서울 제8경주에는 ‘제14회 스포츠동아배’가 개최된다. 경주조건은 2등급, 연령오픈, 2000m이며 총 순위상금은 9천만 원으로 우승마에게 4천9백5십만 원이 돌아간다.3세마부터 7세마까지 총 11마리의 경주마가 출사표를 던졌다. 압도적인 우승후보 없이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유력한 4두를 소개한다.■ 만대로(17전 5/3/2, 레이팅 70, 한국, 수, 4세, 갈색, 부마: 아임유어파더, 모마: 고운짓, 마주: 최성룡, 조교사: 서범석)지난해부터 중·장거리 경주에 꾸준히 출전하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려 온 ‘만대로’가 이번 스포츠동아배에서 2,000m 첫 우승에 도전한다. 직전 경주에서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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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호스 ‘마이드림데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G2) 우승
삼관의 벽은 높았다. 지난 봄 KRA컵 마일과 코리안더비에서 연달아 우승해 2관을 달성하며 마지막 관문인 장관배에서도 최고 인기(단승 1.4배, 연승 1.1배)를 모았던 ‘오아시스블루’의 3관 도전이 좌절되었다.앞선 두 경주에서 쟁쟁한 라이벌들을 제치고 낙승을 차지한 바 있는 ‘오아시스블루’에 많은 경마팬들이 기대를 걸었지만 녹록치 않은 경주 전개 끝에 5위라는 아쉬운 결과에 그치고 말았다. 역대 삼관마인 ‘제이에스홀드(2007년)’, ‘파워블레이드(2016년)’에 이어 또다시 9년 만에 역사적인 삼관마가 탄생할 수 있을지 모든 시선이 집중된 상황에서 기수와 말이 느끼는 부담 또한 적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확실한 존재감을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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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내 지도부 구성... 수석부대표에 유상범·김은혜
국민의힘이 19일 원내 지도부 구성을 마쳤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수석부대표에 재선의 유상범(운영)·김은혜(정책) 의원을 선임했다. 이번 인선에서 기존 1인 원내수석부대표 체제에서 운영·정책 파트를 나눠 '2수석' 체제로 변화를 꾀했다. 원내대변인은 초선의 박성훈(부산 북구을)·최수진(비례대표) 의원이 맡는다. 나머지 원내부대표단에는 곽규택·박상웅·서명옥·조승환·조지연·최은석·강선영·박충권 의원 등 8명을 선임했다. 원내대표 비서실장에는 직전 원내대변인을 지낸 박수민(서울 강남을) 의원이 선임됐다. 송 원내대표는 이번 인선에 대해 "통합과 소통, 그리고 정책 전문성을 최우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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