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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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주택 매매가격 하락폭 유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5년 5월 주택 매매가격이 전월과 동일한 수준으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한국부동산원의 부동산 통계정보를 분석해 발표한 ‘2025년 5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5월 인천의 주택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0.07%로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지역별로는 연수구(-0.35%→-0.36%), 계양구(-0.09%→-0.10%), 동구(0.00%→-0.09%), 서구(-0.14%→-0.08%), 남동구(-0.08→-0.05%) 순으로 하락했다. 반면, 미추홀구(0.09%→0.07%), 부평구(0.06%→0.02%), 중구(0.05%→0.01%)는 상승세를 유지했다. 전세가격지수 변동률은 전월 –0.01%에서 5월 –0.07%로 하락폭이 확대됐다. 연수구(-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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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주왕산 산불 피해지역 교량 합동안전점검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20일,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 이하 공단)과 함께 경북 청송군 주왕산국립공원 내 교량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관리원이 공단과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국립공원 시설물의 안전 확보와 지속 가능한 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두 기관은 지난 3월에 발생한 경북 산불 피해지역 중 사고 위험이 높은 교량 5개소의 안전을 꼼꼼히 확인했다. 장마철 집중호우 등을 염두에 두고 실시된 점검에는 드론, 3D 스캔 등을 이용한 스마트기술과 표준화된 점검 체크리스트가 활용됐다. 황인상 관리원 영남지역본부장은 “공단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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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미래형 관광인재 육성을 위한 ‘디지털 AI 특강’ 개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와 함께 지역 관광업계의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 AI 특강’을 오는 7월 4일부터 18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3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인공지능(AI)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디지털 전환 흐름 속에서 관광 종사자들이 최신 기술 동향을 이해하고 이를 실무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지역 관광기업의 경영진 및 실무자뿐 아니라 관광 분야에서 인공지능(AI) 활용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강은 총 3회차로 구성되며, 회차별로 실무 중심의 맞춤형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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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5 인천 옛 사진 수집 이벤트 공모 결과 발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6월 20일 시가 주최하고 ㈜율과 에스엠티정보기술㈜이 주관한 ‘2025 인천 옛 사진 수집 이벤트’의 공모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처음 시작하는 것으로 지난 3월 18일부터 한 달간 ‘시민의 추억을 소환하는 인천의 옛 모습’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1971년부터 1999년 사이 촬영된 ‘신혼여행으로 갔던 인천’, ‘수학여행으로 갔던 인천’, ‘내가 살았던 인천 동네 옛 풍경’ 등 다양한 주제의 사진이 접수돼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의미있는 첫 발을 내딛게 되었다. 인천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접수된 사진들 중 경관기록물로서 보존 가치가 높은 사진을 선별해 보정 작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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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5 자원봉사 한마음대회 성황리 개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6월 20일 선학체육관에서 ‘2025 자원봉사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시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자원봉사자 1,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자원봉사 한마음대회’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자원봉사를 통해 하나 되는 공동체 정신을 나누는 화합의 장으로 2018년부터 매년 열려왔다. 이날 행사에는 따뜻한 마음과 선한 영향력으로 사회적 귀감이 되어온 배우 이정현이 인천시 자원봉사 홍보대사로 위촉돼 눈길을 끌었다. 1996년 배우로 데뷔해 가수와 연기자로 꾸준히 활동해 온 이정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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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 4차산업특위, 한민족대통합 ABCD 세미나 개최
국민의힘 4차 산업혁명특별위원회 (위원장 한대규)와 전국대학총장연합회(회장 정창덕/나주대 총장) 공동 주관으로 지난 19일 신설동 진흥 갤러리에서 4차 산업전문가와 각계각층 CEO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ABCD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4차산업시민포럼 오제세 상임고문(전 4선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우리나라 인공지능기술(AI)은 미국과 중국에 비해 50년 이상 뒤떨어진 기술수준이라는 증거를 조목조목 예를 들면서 이러한 격차를 극복하기 위해서 초등교육부터 코딩 교육을 필수적으로 의무화 하고 대입수능 과목에 코딩과목을 반드시 포함시키야한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전문가 특별강연에 초청된 정창덕 총장은 "4차산업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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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강준현 "국회·대통령실 세종 완전이전 담은 특별법 발의 준비"
세종시를 지역구로 둔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세종에 국회의사당과 대통령실을 완전 이전하는 내용을 담은 특별법을 준비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강 의원은 이날 민주당 세종시당에서 "진성준 국정기획위원회(국정위) 부위원장과 김병기 신임 원내 대표 등 지도부와 행정수도특별법(가칭) 논의를 마치고 이르면 이달 말 늦어도 내달 초 법안을 발의할 계획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강 의원은 특별법에 대한 의원들 동의를 거쳐 이후 당론으로 채택하는 방안을 추진해 입법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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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소통플랫폼 개통 이틀만 3만3천여명 접속…정책 제안 617건
국정기획위원회는 온라인 국민소통플랫폼을 개통한 지 이틀 만에 3만3천308명이 접속하고, 617건의 정책 제안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조승래 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어제는 첫날보다 무려 2배 가까이 접속했다"며 "갈수록 국민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국정기획위는 다음 주부터 플랫폼에 접수된 정책 제안과 민원을 인공지능(AI) 시스템을 통해 자체 분류한 뒤 일부 토론 주제나 공론화 주제로 선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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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AI간담회 참석... "대한민국 깔딱고개, 코스피 3000넘어 새성장"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인공지능(AI) 사업 관련 기업인들을 만나 산업 육성방안을 논의하는 'AI 글로벌 협력 기업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태원 SK 회장, 정신아 카카오 대표, 이준희 삼성SDS 사장, 배경훈 LG AI연구원 원장, 서범석 루닛 대표, 백준호 퓨리오사AI대표, 조준희 한국AI·SW협회장,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등 기업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대한민국이 지금까지 고속 성장을 했는데, 지금 시중에서 쓰는 말로 깔딱고개 넘는 중"이라며 "준비하기에 따라 새로운 세상으로 넘어갈 수도 있고, 다시 내려갈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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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위, 검찰 업무보고 중단 귀가 조치... "수사·기소분리 알맹이 빼"
검찰이 20일 국정기획위원회의 첫 업무보고에서 '중도 귀가 조치' 당했다. 조승래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검찰에 대한 보고가 중단됐고, 다시 보고받는 것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대변인은 "대통령의 핵심 공약 내용은 제대로 분석돼 있지 않고, 통상적인 공약 이행 절차라는 형식적 요건도 갖추지 않고 있다"며 "그래서 다시 작성해서 제출하고 추후 보고하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재명 정부에서 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위 출범 이후 부처 업무 보고가 중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 차례 검찰의 개혁을 예고한 가운데 업무보고부터 강도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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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민석 의혹 공세 지속... “최소 현금 6억 재산신고 누락... 선거법 위반" 주장
국민의힘이 20일 국회에서 '비리백화점 이재명 정부 인사청문회' 대책 긴급의원총회를 마친 뒤 본청 내 계단에 모여 규탄대회를 열고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공세를 높이고 있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규탄대회 "김 후보자는 총리 후보자가 아니라 이재명 정권이 어떤 정권인지를 보여주는 거울이다. 그 거울 속엔 도덕도, 겸손도, 국민도 없었다"며 "이대로 강행한다면 김민석 한 사람이 아니라 이 정권 자체가 무너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 인사청문특위 위원인 주진우 의원은 김 후보자가 경조사와 출판기념회를 통해 수억원대 현금을 받고 재산 등록에 반영하지 않은 것은 공직자윤리법·공직선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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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건희 비호한 尹정권 정치 검찰 특검 수사 받아야"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0일 "김건희(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를 비호해 온 정치 검찰은 특검의 수사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김건희 특검이 출범하자 윤석열 정권 정치 검찰의 치부도 하나씩 드러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직무대행은 또 "내란 특검이 제 할 일을 하고 있다"며 "내란 특검은 어제 전 국방장관 김용현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추가 기소하고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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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보위 전체회의 취소... 오늘 이종석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무산
20일 예정돼 있던 이종석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논의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 취소로 무산됐다. 국민의힘 정보위 간사인 이성권 의원은 국회에서 "오늘은 (보고서를) 채택하기 어렵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전날 청문회를 해본 결과 대북관이나 안보관에 있어서 국가 안보를 책임지는 국정원장으로 적합한지에 대해 의혹이 해소되지 않은 부분도 제법 있었다"며 "정보위뿐 아니고 국회 운영 전체와 관련해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태도에 상당한 문제가 있다"고 했다. 앞서 여야는 전날 청문회에서 이 후보자의 안보관과 대북관 등을 두고 공방을 벌이며 청문회 진행에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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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부산경남본부, 유관기관 합동 비상대응 종합훈련…열차 테러 가정한 실전훈련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윤재훈)는 6월 19일 부산역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비상상황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종합훈련을 시행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열차 테러, 역사 내 혼잡, 시설물 피해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와 현장 대응력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훈련에는 부산지방 철도특별사법경찰대, 부산중부소방서, 부산동구청 등 총 7개 기관이 참여했다. 각 기관은 협업체계를 기반으로 단계별 대응 절차를 실전처럼 수행했다.특히 객차 점거와 사제폭발물 설치 상황을 중심으로 훈련이 이뤄졌다. 인명 구조와 고객 대피, 사고수습본부 운영, 시설물 복구 등 전 과정을 실제처럼 전개했다. 또한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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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내란사건 수사 특검보 6명 임명
이재명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사건을 수사할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특검보를 임명했다. 20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전날 밤 특검보 6명의 임명을 재가한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조 특검은 지난 17일 특검보 후보자 8명을 선정해, 인사혁신처에 임명요청안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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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민석 인사청문회 대응 의원총회 개최
국민의힘이 국회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20일 '비리백화점 이재명 정부 인사청문회 대책 긴급 의원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의원총회에서는 김 후보자에 대한 각종 의혹을 설명하고 24∼25일 예정된 인사청문회 대응 전략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지난 16일 당선된 송언석 원내대표가 원내지도부 인선을 마친 뒤 처음 여는 의원총회인 만큼 당 현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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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위, 법무·검찰 등 부처 업무보고 마지막날... 일부 ‘재보고’ 방침
국정기획위원회가 20일 서울과 과천, 세종시에서 사흘째 부처별 업무보고를 진행한다. 이날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오전부터 검찰청, 경찰청, 법무부의 업무보고가 이뤄진다. 세종컨벤션센터에서는 공정거래위원회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과천정부청사에서도 방송통신위원회의 업무보고가 열린다. 국정기획위는 이날로 사흘간의 업무보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지만 상당수 부처의 업무보고가 미흡했다고 판단하고 사실상 '재보고'를 받겠다는 방침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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