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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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만에 이재명 후보 선거 벽보 12개 훼손한 60대 구속영장
청주 흥덕경찰서는 2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선거 벽보 12개를 훼손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60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오전 6시 47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자신이 거주하는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일대를 돌며 벽보에 구멍을 내거나 찢는 방법으로 벽보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무 이유 없이 술에 취해서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경찰은 선거 사범에 대해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에 따라 추가 조사 후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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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뇌물수수·무고 혐의' 박일호 전 밀양시장 불구속 기소
재임 당시 아파트 건설 시행사 대표로부터 수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박일호 전 밀양시장이 재판을 받게 됐다. 창원지검은 박 전 시장을 뇌물수수와 무고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22일 밝혔다. 박 전 시장은 재임 기간이던 2018년 아파트 건설 시행사 대표로부터 사업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2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이 박 전 시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혐의 사실에 다툼이 있고 핵심 증거인 전달자 진술의 신빙성에 대해 공판 절차에서 신중하게 판단할 필요가 있다"며 구속영장은 기각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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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단일화 제안 선긋기... "정치공학적 단일화 이야기 많아 모든 전화 수신 차단"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22일 국민의힘의 지속적 단일화 구애에 다시 한 번 선을 그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오늘부터 선거일까지 전화 연락이 어려울 것 같다. 꼭 필요한 연락은 공보 담당이나 당 관계자를 통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정치공학적 단일화 이야기 등 불필요한 말씀을 주시는 분들이 많아 모든 전화에 수신 차단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최근 국민의힘은 이 후보를 향해 김문수 대선 후보와 단일화를 제안하고 있으나 이 후보는 시종일관 단일화를 검토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고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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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정치개혁 긴급 회견... 경제5단체·의협 회장단 면담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22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정치개혁 비전 발표를 위한 긴급 기자회견을 한다. 김 후보는 이 자리에서 현 대통령제의 권력 분산 방안을 설명하고 정당 정치·선거 제도 개혁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할 방침이다. 이어 한국거래소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현장 회의를 주재하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경제 5단체장을 만나 미국발 관세 전쟁 대책 등을 논의한다. 김 후보는 또 '정치적 고향'인 경기 부천 자유시장·부천역 등에서 집중 유세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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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제주 첫 방문 후 PK행... 봉하 盧 추도식서 文 만남 가능성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2일 공식 선거운동 기간 중 처음으로 제주를 방문해 유세에 나선다. 이 후보는 오후에는 경남 양산시로 자리를 옮겨 집중 유세를 이어가고 이튿날인 23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16주기 추도식날에는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는다. 특히 봉하마을에서 3년째 행사에 참석해 온 문재인 전 대통령과의 만남도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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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공무원 사칭 안전용품 납품 사기 주의 당부
울산시가 최근 울산시청 사회재난산업안전과 공무원을 사칭해 안전용품 납품을 유도하는 사기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시민과 지역 사업체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울산시에 따르면, 불상의 남성(휴대전화 번호 010-9582-2089)이 울산시청 소속 공무원인 ‘장○○ 산업안전점검팀장’을 사칭하며 ‘2025년도 공공시설 소방 안전 물품 구매’라는 제목의 위조 공문을 관내 안전용품 판매업체에 송부한 후, 전화로 납품을 유도하는 수법의 사기 행위를 벌이고 있다.현재까지 피해가 우려되는 업체는 ‘레저마트’, ‘낚시콜’ 등 2곳이며, 울산시는 이와 유사한 수법이 더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울산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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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향엽 의원 “희망·믿음·열정으로…이재명에게 압도적 지지를”
6·3 대통령 선거를 2주 앞둔 20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경남도당 선거대책위원회가 동서화합의 상징인 경남 하동군 화개장터에서 ‘영호남 화합 합동유세’를 펼쳤다. 전남도당에 따르면 이날 합동유세에 참가한 영호남도민들은 500여 명에 이른 것으로 추산했다.전남도당에선 주철현(여수갑)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상임총괄선대위원장과 권향엽(순천광양곡성구례을)·김문수(순천광양곡성구례갑)·조계원(여수을)·김태균(전남도의회 의장) 총괄선대위원장 등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민주당 경남도당은 송순호 경남도당 상임선대위원장과 민홍철(김해갑) 상임선대위원장·류경환 사천남해하동지역위원장·박정선 상임선대위원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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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승 의원, 전북 장수·순창…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에 선정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순창군이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의 최종 대상지로 각각 선정됐다.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남원장수임실순창) 국회의원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8개 부처가 합동으로 공모한 2025년도 지역활력타운 사업에 장수군이 신청한 (총사업비 301억) 활력레이스 장수치휴(休) 마을과 순창군의 순창행복플러스타운 (총사업비 255억) 2건이 공모에 뽑혔다. 먼저 장수군이 제시한 ‘활력레이스 장수치휴(休) 마을’은 장수읍 중심생활권을 기반으로 ‘체류-거주-정착’의 선순환을 통해 주거 터전을 마련하고 특화된 치휴(休)인프라를 제공하는 동시에 청년과 지역을 연결하는 ‘장수뿌리 네트워크’를 구축하려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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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해양수산위원회…해운·항만 9개 단체와 정책협약식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문대림 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은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해양수산분야 단체 및 항만노동조합과 정책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책협약식엔 문대림 위원장·이채익 한국해운조합 이사장·서재균 송미혜 수산물품질관리사협회 부회장·이대희 충남마른김가공수협 조합장 등 3개 해양수산단체장과 (부산·인천·울산·여수광양)항만공사·한국수산자원공단·한국어촌어항공단 등 6개 공공기관 노동조합 지도부가 참석했다. 문대림 위원장은 “우리나라의 해상물류를 담당하는 해운과 국민의 안전하고 균형 잡힌 식단을 책임지는 수산물은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다”라며 “오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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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구 국회의원, 당진항만항운노동조합과 정책 협약식 체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충남 당진시) 국회의원은 21일 당진항만항운노동조합과 정책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는 이는 알다시피 2009년 설립된 당진항만항운노동조합은 당진 내 항만과 항구 등에서 하역 및 물류업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의 조합단체로 알려져 있다. 이번 협약은 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지속적인 당진항 고대부두 상생 활성화 방안과 당진항만항운노동조합의 노동자 복지향상 및 권익보호를 위해 준비됐다. 협약서엔 △지속적인 당진항 활성화 △당진지역 기업이 유치한 화물의 당진항내 처리 지원 △고대부두 활성화 △항만근로자의 권익보호와 복지향상을 위한 활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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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걸 국회의원, 대한민국청원경찰협의회와 정책간담회 개최
국회 기재위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총괄선거대책본부 정책본부 부본부장)은 21일 광주 동남을 지역위원회 사무소에서 대한민국청원경찰협의회와 정책간담회를 열고 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 제안 건의서를 전달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간담회 자리엔 이재관 대한민국청원경찰협의회 회장·정수호 광주광역본부 회장을 비롯한 전국 청원경찰 대표 2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제도 개선 방향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협의회는 청원경찰이 민간인 신분으로 분류돼 있어 승진제도부재·단일보수등급·공로연수 및 정부포상 제외 등 직무에 걸맞은 처우를 받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청원경찰은 경찰관직무집행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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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전종화 상임감사, 전남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현장 점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 전종화 상임감사는 21일 전라남도 고흥군에 위치한 ‘전남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해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청년농 창업 지원 현황과 디지털 기반 농업혁신 성과를 살폈다. ‘전남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총사업비 1190억 원이 투입된 첨단 농업 복합단지로, 교육·임대형 스마트팜, 창업지원센터, 실증단지 등을 두루 갖췄다. 청년 인재를 스마트팜 전문가로 육성하고 창업까지 연계하는 정부 핵심 사업이다. 전체 33헥타르(ha) 규모의 단지에서는 딸기, 토마토, 멜론 등 고부가가치 작물이 재배되며,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ICT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농업 모델이 운영되고 있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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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경영간부 대상 안전혁신 리더십 교육 시행
한국남부발전은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판결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름에 따라, 경영진 역할과 책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안전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경영진 및 경영간부를 대상으로 ‘경영간부 안전혁신 리더십 교육’을 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19년부터 발전사 최초로 운영 중인 안전혁신학교의 일환으로, 올해는 역할과 책임에 기반한 총 5개의 직무 맞춤형 교육과정(경영간부 리더십, 관리감독자, 감독자, 안전담당자, 작업자 실무) 중 하나로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경영진과 경영간부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한 △판례로 알아보는 경영간부의 역할과 책임 △기상이변, 대형재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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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한국동서발전(사장 권명호)는 21일 오후 2시 재난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 협업과 대응체계 점검을 위한‘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당진발전본부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한국동서발전은 당진시청, 당진소방서, 당진경찰서, 당진보건소 등 17개 기관, 2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당진발전본부에서 풍수해에 기인한 복합재난상황이 발생했을 시의 초기대응능력과 유관기관간의 역할분담, 협업 등 재난 수습 전 과정에 걸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한국동서발전은 집중호우로 스위치야드 사면붕괴·발전설비 침수·전력사고·대형화재·싱크홀 등 동시다발적인 복합재난상황을 가정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초동조치‧진압‧수습‧복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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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권익위 초빙 청렴강의 실시
전력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는 21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 김세신 청렴연수원장을 초빙해 이성규 상임감사를 비롯한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전KPS는 최근 최고위 경영진이 동참하는 청렴실천 조직 ‘청렴 탑티어(Top-Tier) 원정대’를 발족한 가운데 최고 수준의 청렴문화 정착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직급과 역할을 불문하고 전 임직원이 대면 및 화상을 통해 이번 교육에 동참하도록 했다. 이날 교육은 ‘인문학으로 비춰본 청렴이야기’라는 주제로 청렴한 공직 사회로 도약하기 위한 실천 방안과 공공기관 종사자의 윤리 의식을 높이기 위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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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 가정의 달 맞아 ‘가족 Day’ 행사 개최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직원과 직원 가족 간 소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가족 Day’ 행사를 2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직원 가족 등 40여 명이 참여해 사무실 견학과 친환경 비누 만들기 원데이클래스를 체험했으며, 현충일을 앞두고 대전 국립현충원을 찾아 비석 닦기 봉사활동을 함께 하며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행사에 참석한 금수희(42) 씨는 “남편이 일하는 모습을 직접 보고 함께 체험 활동도 할 수 있어 특별한 시간이었다.”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준 공단에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용배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장은 “직원들이 철도산업 발전에 전념하기 위해서는 가정의 행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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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 외국인 근로자 대상 '마음 챙김 행사' 개최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는 철도건설현장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타국 생활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위로하기 위한 ‘마음 챙김 행사’를 21일 인덕원~동탄 현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해당 현장에서 근무 중인 미얀마 출신 근로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언어장벽 및 문화적 차이 등으로 인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 의식을 제고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맞춤형 안전 보건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최영환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안전하고 따뜻한 근무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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